라이언스게이트 스튜디오 엔터테인먼트계 수익 위해 할리우드 대 뉴욕 싸움에 불씨 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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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은 언제나 라이트, 카메라, 액션이다

그 액션이란 수도권의 경제를 부흥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얼마 전 그 개발 계획이 발표되면서 “허드슨의 할리우드”로 불리게 된 뉴욕 용커스의 1억 달러짜리 프로덕션 시설은 라이온스게이트 스튜디오의 최근 투자 계획을 일컫는다. 이 새로운 시설은 뉴욕시와 경계 지점 바로 위에 있으며, 주변에 이미 늘어나고 있던 영화 제작 시설에 추가되었다. 

부동산 정보 사이트 커브드 뉴욕에 의하면 와일드플라워 스튜디오는 뉴욕 태생이면서 할리우드 아이콘인 로버트 드니로가 후원하고 있는 제작사로, 퀸즈 내 지역인 아스토리아에 4억 2천 5백만 달러의 스튜디오를 건설할 예정이다. 반면 바로 옆동네인 브루클린 내 선셋 파크는 이스트 리버를 바라보는 물가 앞 2십만 제곱피트 크기의 부동산으로, 뉴욕시 경제 개발 법인과 시청에서 개발자들로 하여금 영화/TV/미디어 프로덕션 시설 개발 계획을 제출하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버라이어티 매거진이 밝혔다. 뉴욕시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위원 앤 델 카스틸로는 폭스 비즈니스사에 “우리는 새로운 제작 시설의 개발을 통해 뉴욕주 기반 프로덕션 업무에 더 많은 혜택을 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히며 라이온스게이트 사의 시설에 대해 긍정적인 코멘트를 남겼고, ”뉴욕시에 너무나도 용이한 접근성으로 인해, 해당 지역에 많은 새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 확실하다.”라고 더했다.

지난 4년간 약 백 2십만 달러에 다른 뉴욕주 연간 영화 및 텔레비젼 쇼 인센티브 덕에 엠파이어스테이트는 인기 TV 시리즈인 CBS의 “블루 블러드”, 아마존의 “마블러스 미시즈 메이즐”, HBO의 “빌리언즈”등을 양산해 낼 수 있었다. “뉴요커에게 프로덕션 산업은 굉장히 중요하며, 이는 뉴욕시에 연간 십 3만개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지역 경제에 9십억 달러의 수입을 일으키기 때문이다.”라고 카스틸로는 덧붙였다.

2020년 11월경에 신규 시설의 착공을 계획 중인 라이온스게이트 사는, 로버트 할미와 페미 제코가 운영하는 미디어 중심 투자사 그레이트 포인트 캐피탈 매니지먼트로부터 재정적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신규 시설은 1억달러 가치 복합 단지로 2만 제곱 피트짜리 무대 세 개와 만 제곱 피트짜리 무대 2개로 이루어질 예정이고, 이 들은 백스테이지 운영 시설 또한 완비해, 이미 라이온스게이트사가 중국과 중동 등 전 세계적으로 운영 중에 있는 로케이션 기반 엔터테인먼트 부지로 탄생할 예정이다.      

라이온스게이트사 CEO 존 펠타이머는 발표 당시 “뉴욕 주요 수도권 내 스튜디오 시설을 찾을 수 있는 경우는 매우 드물기 때문에 우리는 지역 내 영화와 텔레비젼 프로덕션 사업 발전의 중심이 될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용커스 시장 마이크 스파노는 “이번 발표는 용커스시에 지각 변동을 일으킬 사건이며 이는 하안 지역에 지속적으로 불어온 지역 활성화 에너지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뉴욕시의 스튜디오 산업 발전과 경제적인 활약에도 불구하고 여태껏 영화와 텔레비젼계의 세계적 중심이었던 로스앤젤레스는 LA 베벌리 힐즈 위에 걸려있는 할리우드 사인만 바라보고 있는듯 하다. 연합 커뮤니케이션 필름 LA 부회장 필립 소콜로스키는 폭스 비즈니스에 “최근 트렌드에 의하면 새로운 스튜디오는 뉴욕뿐만이 아닌 주요 도시에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다. 영국과 토론토 또한 1백만 제곱 피트를 능가하는 무대를 개발할 계획에 있으며 이는 특히 텔레비젼 프로덕션의 늘어나는 수요에 발맞춘 움직임이다.”라고 말했다. 

이런 최고 영화 제작 환경 조성에 대한 경쟁은 세금 감면 및 구역 변경에서 오는 부분도 크다. 2019년 봄, 뉴욕 의원 앤드류 쿠오모는 영화 및 텔레비젼 제작 산업에 분배되어있던 8억 4천만 달러의 세금 감면 계획안을 철회했다고 알바니 타임스 유니언은 밝혔다. 하지만 뉴욕은 여전히 2개의 “워킹데드” 시리즈의 제작 중심인 조지아주등 타 주와 그 눈높이를 맞추고 있으며, 루이지애나 또한 비슷한 수법을 쓰며 로스엔젤레스 제작에 훼손을 가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소콜로스키는 틴셀 타운이라 불릴만한 로스앤젤레스가 여전히 전 세계 “영화의 수도”로 머물 것이라고 인정하며, “전 세계적으로 세금 감면 인센티브 관할권을 가지고 있는 모든 지역은 현재 특히 텔레비전 프로덕션의 넘쳐나는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스튜디오 기반시설을 만드는데 전염하고 있다.”라고 소콜로스키는 설명했다.   

캘리포니아는 현재 시장 발전과 세금 감면의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 나름의 노력을 취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영화 위원회는 캘리포니아 영화 및 텔레비전 세금 크레디트 프로그램이 굉장히 경쟁력이 있으며, 이로 인해 이미 492개의 프로젝트가 평생 세금 혜택을 보게 되었고, 1십 3만 1천 3백 7십 3개의 일자리 창출 및 137억 달러의 수준 높은 제작비용이 투자되고 있다.”라고 소콜로스키는 덧붙였다. “거기에는 새로운 로케이션이 결정된 16개의 티비 시리즈가 포함되어있으며 그중에는 밴쿠버에서 온 쇼, 뉴욕에서 온 쇼 2개, 루이지애나주에서 온 쇼 2개 및 조지아주에서 온 쇼 1개가 있다.”

소콜로스키는 또한 “캘리포니아는 여전히 장편 영화 촬영으로 가장 선호되고 있는 장소이며 방송 대본 티비 시리즈 촬영 장소로는 로스앤젤레스가 가장 각광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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