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맨해튼 5번가 로드 앤 테일러(Lord n Taylor)빌딩 신규 오피스 $978M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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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town, NYC

미국 시애틀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Amazon)이 뉴욕의 역사적인 건물 Lord & Taylor 빌딩에 2,000명 이상의 직원을 수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대부분의 직원들이 집에서 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피스를 과감하게 투자를 했는데요 이는 장기적인 베팅으로 보이는 ‘Tech Hub’를 성장함에 따라 향후 몇 년 동안 5번가의 랜트마크 타워를 채울 직원들을 고용할 것이라고 합니다.

424 Fifth Avenue에 위치한 Lord & Taylor 빌딩은 본래 공유오피스회사인 위워크(WeWork)가 8억 5000만 달러에 매입한 빌딩으로 1년 만인 9억 7800만 달러에 공식 매각되었습니다. 아마존이 11층의 66만 스퀘어 피트(약 1만 8300여 평) 부동산을 매입하기 전 몇 개월 동안 협상이 진행되어 왔고 위워크는 IPO가 무산된 후 비용을 대폭 줄이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Lord & Taylor 매장 폐쇄에 이어 건물을 전대할 것으로 고려하고 있던 참이었습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아마존 등 IT 기술 경쟁업체들이 뉴욕 내에서 세력을 넓혀가기 위해 경쟁적으로 대규모 빌딩 매입을 하는 가운데 진행이 된 건으로 보고 있으며 아마존 CEO 제프 베이조스가 허드슨 야드, 뉴욕 연방추에국인 팔리 빌딩, Load & Taylor 등 3곳을 놓고 고심 끝에 이 빌딩을 선택했다고 전합니다.

아마존은 새로운 직원들은 광고, 디바이스, 뮤직, 비디오 스트리밍, 패션 및 기타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아마존의 다른 기업 및 기술자 800명이 합류할 것이라고 합니다.

아딘 윌리엄스 (Ardine Williams) 아마존 인력개발 부사장은 “기술거점을 확장하고 전국 공동체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면서 뉴욕 맨해튼에 새로운 오피스를 설립해 새로운 인력과 투자를 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습니다. 회사 측은 직원들이 내년 1월 8일까지 원격 근무를 할 수 있다고 말했지만 윌리엄스는 월 스트리트 저널에서 대부분의 직원이 결국 직장에 복귀할 것이고 아마존은 1월 이후 어떤 일이 일어날지에 대한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시애틀에 본사를 둔 아마존의 뉴욕 사업 확장 계획은 2018년 24억 달러를 들여 첼시 마킷을 인수한 구글, 그리고 이번달 펜스테이션 James A. Farley 빌딩 전체를 구입한 페이스북과 함께 맨해튼 웨스트 사이드가 새로운 테크 센터로 본격적으로 탈바꿈 는 주요 계기가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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