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부동산 투자 시장 정상화 시동! 매매거래 두 달간 총 6조 2천억 원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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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부동산 투자 매매가 예상치 못한 1분기 하락세를 뒤엎고 2분기에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4월부터 6월까지 약 454건의 매매 거래가 완료되어 총 53억 달러의 투자 자금이 뉴욕 부동산 시장에 유입되었다. 아리엘 프라퍼티 어드바이저(Ariel Property Advisors)의 분기별 투자 판매 보고서에 따르면 투자 금액 거래량은 1분기 총액의 거의 3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전에 비해 부동산 투자 규모는 두 배로 늘었지만 거의 100억 달러에 달하는 거래가 이뤄진 2019년 2분기에 투자 규모에 비해서는 절반 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아리엘 투자 보고서에 따르면 상업용 부동산 거래가 완료되는 데 일반적으로 3~6개월이 걸리기 때문에 올해 2분기 실적은 팬데믹으로 악화됐던 부동산 시장의 회복을 의미한다. 뉴욕의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정상 궤도에 오르지 못했지만, 지난 6개월 동안 시장 반등은 강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팬데믹 기간 동안 뉴욕을 떠난 사람들이 뉴욕으로 돌아오기 시작하면서 임대 부동산 시장도 다시 활발해지고 있다.

2분기 다가구 거래 규모는 16억 7000만 달러로 1년 전 거래량의 2배가 넘는다.

아리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월 스톤헨지 파트너스(Stonehenge Partners)가 어퍼 이스트사이드(Upper East Side)에 위치한 920 파크 애비뉴(Park Avenue)의 68가구의 임대용 아파트 건물을 1억 3450만 달러에 인수했으며, 블랙 쇼어 리얼티(Blackshore Realty)는 6월에 브롱스에 위치한 15개 아파트 건물을 한 개발 펀드 업체에 1억 2200만 달러에 매각해 2분기 뉴욕시 부동산 실적에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상업 부동산 시장 역시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상업 부동산 부문의 매출은 9억 7,4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SL 그린 리얼티(SL Green Realty)는 첼시에 위치한 635-641 Sixth Avenue를 스피어 스트리트 캐피털(Spear Street Capital)에 3억 2,500만 달러에 매각했으며, 267,000제곱피트의 건물은 2015년 새 로비, 엘리베이터, 야외 편의 시설과 이벤트 공간을 제공하는 펜트하우스 옥상으로 개조되었다. 이 건물의 가장 큰 세입자는 소프트웨어 회사 Infor로 최근 90,000제곱피트 크기의 사무공간 임대계약을 완료했다.

사무공간 부동산 매물은 지역적 위치와 건물 상태에 크게 영향을 받으며, 원 밴더빌트(One Vanderbilt)와 허드슨 야드(Hudson Yards) 및 세계 무역 센터(World Trade Center)의 건물과 같이 지금 건설 중인 신축 빌딩들은 상업 부동산 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노스우드 인베스터스(Northwood Investors) 또한 소호의 520 및 524-528 Broadway에 3억 2,350만 달러에 인수해 2분기 실적을 올리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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