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튼은 주차장 전쟁 중, 주차공간 소유 빌딩 가치 상승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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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의 주차장 업체들은 코로나 시대에 도시 뉴요커들이 대중교통보다 운전을 선호하며, 주차 공간에 프리미엄을 지불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Centerpark는 어퍼 이스트사이드 차고를 콘도미니엄으로 개조했지만 아파트 대신 23개의 주차 공간을 각 $350,000에 판매하기 시작했다.

더글러스 엘리만 부동산 중개인 커스틴 조든은 “많은 사람들이 지하철이나 대중교통 이용을 꺼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 뉴요커는 “어퍼 이스트사이드에서 트라이베카까지 가는 데 우버를 이용하고 있는데 60달러를 내고 있다. 우버가 너무 비싸 차량을 구매하는 것이 합리적일 수 있다”라고 밝혔다.

팬데믹은 뉴요커들의 이동 방식을 크게 변화시켰다. 뉴욕시 파트너십(Partnership for New York City)에 따르면 7월 중순 기준 평일 지하철 이용객은 팬데믹 이전보다 54%나 급감했으며, 교외 통근 열차를 이용하는 도시 통근자 수는 절반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주 DMV 따르면 맨해튼의 신규 차량 등록은 2020년 27% 증가한 55,748대를 기록했으며, 올해 7월 29일까지 총 37,735대의 신규 차량이 등록되었다.

Photo by Carl Solder on Unsplash

Centerpark CEO는 “뉴요커들의 생활방식의 변화가 생기면서 주차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주차공간을 제공하는 아파트들의 월세 가격이 인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Miller Samuel Inc.의 사장인 조나단 밀러(Jonathan Miller)는 “맨해튼의 대부분의 주차 공간은 해당 부동산의 거주자에게만 개방되어 있으며, 주차 공간을 가진 빌딩의 가치가 급상승하고 있다. 주차 공간을 가진 콘도나 코압의 평균 가격은 지난 1년 동안 평방 피트당 51%나 급증했다”라고 밝혔다.

새로운 콘도 프로젝트인 378 West End Ave.에서는 건물의 9개의 주차 공간이 각각 $550,000에 판매되고 있다.

301 E. 69th St.에 있는 Centerpark의 주차공간 구매자는 185제곱피트의 공간을 확보하게 되며, 이 공간은 자동차 한 대와 벽을 따라 골프 클럽이나 유모차와 같은 물건을 걸 수 있는 사이즈다. 199,000달러의 사전 판매 가격으로 몇몇 계약이 진행 중이다. 주차공간 소유주는 주거용 콘도에서와 마찬가지로 재산세(연간 $3,720로 예상)와 일반세를 납부해야 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맨해튼에서 개인 주차 공간을 갖는 것은 특권과 같아, 많은 사람들이 기꺼이 주차 공간에 대한 프리미엄을 지불할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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