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튼과 브루클린 신규 매물 증가세 하지만 여전히 수요 감당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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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Laura Peruchi on Unsplash

뉴욕시 부동산 시장에 더 많은 부동산 매물이 추가되었지만 여전히 강력한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

부동산 감정회사 더글러스 엘리만의 보고서에 따르면 맨해튼과 브루클린의 신규 매물은 4개월 만에 처음으로 9월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그러나 바이어들의 지속적인 수요와 체결된 계약 건수에 비해 부동산 매물 공급률은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맨해튼의 신규 매물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4% 증가했으나 계약건수는 35.6% 늘었다. 1~3인 가구 크기의 집 계약이 가장 많이 증가하여 전년 대비 357.1% 증가했으나 해당 크기의 신규 매물은 15.9% 증가했다.

더글러스 엘리만의 조너선 밀러(Jonathan Miller)는 “현재 많은 매물이 부동산 시장에 나와 있지만 부동산 계약 건수의 급증으로 매물 수가 줄어들기 시작했고, 현재 상황대로 간다면 내년 초에 다시 매물 공급 부족을 겪을 것”이라고 말했다.

브루클린도 맨해튼과 상황이 비슷하다. 지난 15개월 동안 브루클린 부동산 계약 체결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맨해튼과 브루클린과는 대조적으로 롱아일랜드 (Long Island)는 공급과 수요 모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팬데믹 발생 6개월 만에 급증했던 수요와 대비해 현재 공급과 수요 지표 모두 다 하락했다.

Hamptons (햄튼스)와 North Fork (노스 포크)를 제외하고 Long Island의 단독 주택 신규 리스팅은 32.7% 감소했으며 계약 건수는 31.1% 감소했다. 콘도의 경우 신규 매물 등록건수는 29.3%, 계약건수는 20% 감소했다.

Hamptons에서는 154채의 주택 매물이 추가되고 144건의 계약이 체결되어 공급과 수요가 작년에 비해 거의 절반으로 감소했다. North Fork에서는 31채의 주택 매물이 추가되었고 42건의 계약이 체결되었다.

Westchester (웨스트체스터) 카운티에서는 부동산 매물이 계약건수 보다 빠르게 감소했다. 단독 주택의 경우 신규 리스팅 등록이 54.1% 감소한 반면 계약은 39.7% 감소했으며, 콘도의 경우 신규 매물은 39.2% 감소했고 계약은 29.4% 감소했다.

Greenwich (그린위치)에서는 9월 한 달간 60채의 주택 매물이 추가되었고 84건의 계약이 체결되었다. 단독 주택의 경우 계약건수가 46.3% 감소한 반면 신규 매물은 44.9% 감소했다. 콘도는 계약건수는 21.7%, 신규 매물은 73.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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