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맨해튼 명품 브랜드들이 모두 이 지역으로 몰려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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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명품 브랜드들이 뉴욕 쇼핑의 메카 5번가와 매디슨 애비뉴를 떠나 미트패킹 디스트릭트와 소호에 매장을 열기 시작했다.

명품 브랜드들은 5번가와 매디슨 애비뉴 보다 상대적으로 매장 임대료가 낮은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뉴욕이 팬데믹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온라인 거래를 실제 소매 거래로 전환할 기회를 찾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소호와 미트패킹 디스트릭트에 매장을 오픈한 명품 브랜드에는 지방시, 구찌, 조나단 애들러가 있으며, 구찌는 446 West 14th Street에 팝업 매장을 오픈하고 12월까지 운영한다. 현재 많은 명품 매장들이 오픈하고 있는 이 지역과 대조적으로 5번가와 매디슨 애비뉴에는 많은 매장들이 문을 닫고 있다.

맨해튼의 리테일 마켓은 팬데믹에서 느린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CBRE가 10월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분기 1층 리테일 매장 공간의 계약 건수가 2019년에 비해 약 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맨해튼의 리테일 비즈니스의 회복세는 지역마다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매디슨 애비뉴 쇼핑 거리는 여전히 유동인구수 확보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으며, 미트 타운의 많은 상점들은 재택근무를 택한 기업이 늘면서 약 30%의 리테일 매장 공실률을 보이고 있다.

CBRE의 리처드 호도스 (Richard Hodos) 부회장은 “관광객에 의존하는 전통적인 쇼핑 지역의 향후 전망을 그다지 밝지 않아 보인다”라고 밝혔다.

또한 기업들은 브루클린의 낮은 임대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REBNY 데이터에 따르면 브루클린 자치구의 17개 구역 중 10 지구의 리테일 매장 임대료가 전년 대비 10%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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