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튼에서 고급 부동산 불티나게 팔리는 지역 따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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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으로 부동산 불황을 이어가던 뉴욕의 어퍼 이스트사이드에서 고급 주택 및 아파트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올샨 부동산 리포트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 맨해튼에서 4백만 달러 이상의 주택 계약이 가장 많이 체결된 지역은 어퍼 이스트 사이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샨 보고서에 따르면 유명 건축가 Rober A.M.이 설계한 어퍼 이스트 사이드의 콘도 빌딩 The Bellemont에서 초고가 매매 계약이 성사됐다. 해당 유닛은 2개의 펜트하우스를 통합한 유닛으로 6,650만 달러에 판매됐다. 익명의 매입자가 구입한 해당 유닛은 13,011 제곱피트로 옥상 테라스, 영화 상영실 및 스쿼시 코트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어퍼 이스트사이드의 200 East 83rd St.에 위치한 펜트하우스가 2,700만 달러에 판매되면서 해당 지역의 초고가 부동산의 매매 행진을 이어갔다. 해당 유닛은 센트럴 파크가 한눈에 보이는 경관이 특징이며 이 건물에는 수영장 및 영화관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올샨 부동산은 11월 둘째 주 1010 Park Ave.의 펜트하우스도 계약이 성사되었으며, 어퍼 이스트사이드의 고급 부동산 거래가 맨해튼에서 가장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Photo by Clay LeConey on Unsplash

올샨은 팬데믹 기간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를 겪으면서 억제됐던 수요가 다시 살아나고 있으며, 특히 부동산 매입자들이 신축 건물보다 전통적인 건물에 더욱더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많은 대규모 부동산 매매와 매입은 콘도 단위에서 이뤄졌으며 집에서 일하는 시간이 길어진 생활 패턴의 변화로 크기가 큰 유닛의 계약 성사가 유독 많았다.

올샨 부동산은 “어퍼 이스트사이드는 여전히 브루클린의 윌리엄스버그와 젊은 바이브를 갖추고 있음과 동시에 조용하며 매우 살기 좋은 곳”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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