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임대료 치솟는 가운데 부동산 개발 업체들 저렴한 임대료 아파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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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가 맨해튼으로 돌아오면서 임대료가 계속 치솟고 있는 가운데 5개 자치구의 부동산 개발자들은 고급 아파트의 유닛을 좀 더 저렴한 임대료로 세입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파이낸셜 디스트릭트의 7 Dey Street에 위치한 건물은 뉴욕시의 저가 임대 프로그램(Affordable New York Housing Program)을 통해 지어진 로어 맨해튼(Lower Manhattan)의 첫 번째 빌딩이다. 이 건물은 209개의 새로운 임대 유닛을 포함하고 있으며 Fulton Transit Center 건너편에 있어 맨해튼과 인근 지역으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260,000제곱피트 건물에는 63개의 복합 소득 아파트와 공동 작업 공간, 야외 테라스 및 26,000제곱피트의 상업 공간을 포함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9월 7일부터 SL Green과 Douglas Elliman이 임대를 시작했다.

RXR Realty의 수석 부사장 재로드 위태커 (Jarrod Whitaker)는 “복합 소득 아파트 개발은 도시의 주택 공급을 늘리고 장기적으로 임차인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라고 전했다.

퀸즈 롱아일랜드의 Gotham Point는 Hunter’s Point South 해안가 지역에 1,132개의 유닛을 75% 수준의 임대료로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또한 Gotham Organization은 RiseBoro Community Partnership과 협력해 최신 주거 부동산 개발 빌딩의 유닛에서 98세대를 저소득 노인을 위해 배정했다.

Gotham Point의 남쪽 타워는 올해 말, 북쪽 타워는 2022년 완공 예정이며 각종 편의 시설, 전망대, 커뮤니티 시설 및 소매 공간이 들어선다.

브루클린의 윌로비에 들어선 34층 높이의 빌딩은 편의 시설이 완비된 143세대의 아파트를 가구 합산 소득이 $86,503~$167,570 사이의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이러한 고급 아파트는 임대료 안정화 규제 대상이며 세입자는 저렴한 임대료로 적어도 매년 수천 달러의 돈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평균 소득 가구를 위한 임대료 제한 아파트 주택에 대한 추첨은 자격이 있는 모든 뉴욕 주민이 신청할 수 있다.

뉴욕시 임대료는 토지 부족, 건설 비용 상승, 전반적인 공급 부족 및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치솟고 있다. 하지만 뉴욕시의 저가 임대료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안정적인 임대료로 더 나은 주거환경 속에서 거주할 수 있게 되었다.

집을 저렴하게 구입하고자 하는 뉴요커를 위한 옵션도 있다.

이스트 할렘의 181 East 101 Street에 위치한 9층짜리 복합 Huxley 빌딩은 소매 공간과 71개의 콘도미니엄 레지던스가 포함하고 있으며 피트니스센터, 레크리에이션 룸, 자전거 보관소, 바비큐 공간이 있는 옥상 테라스 등의 편의 시설을 제공한다.

SERHANT에서 10월 18일에 유닛 판매를 시작했으며 판매 가격은 $480,000부터 시작해 고급 주택을 상대적으로 저럼 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SERHANT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스트 할렘의 콘도 판매는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

저가 임대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된 고급 부동산이 뉴욕 전역에 공급되면서 금융, IT 및 미디어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에서 종사하는 젊은 인재들을 다시 뉴욕으로 불러들이고 있다.

부동산 중개 업체 Yoreevo의 공동 설립자 제임스 맥그래스 (James McGrath)는 “작년 뉴욕 부동산 시장에는 공급이 수요보다 월등히 높았지만 지난 1년간 젊은 인재들이 다시 도시로 몰려들고 있어 뉴욕 부동산이 다시 경쟁력 있는 시장으로 변모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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