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주, 뉴욕 주택 소유자를 위한 5억 3900만 달러 기금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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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courtesy of NYS HAF

캐시 호쿨 주지사는 월요일 뉴욕 주가 주택 소유자 지원 기금에 대한 미 재무부의 승인을 받은 첫 번째 주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Covid-19 팬데믹의 영향을 받은 저소득층과 중산층 주택 소유자가 주택 담보 대출 연체, 채무 불이행 및 압류를 피할 수 있도록 최대 5억 3,900만 달러를 제공한다.

호쿨 주지사는 성명을 통해 “많은 뉴욕 주민들이 여전히 팬데믹에서 회복하고 있으며 우리가 세입자들을 도왔던 것처럼 이제 뉴욕 주는 주 전역의 주택 소유자에게 절실히 필요한 경제적 구호를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기금 발표와 동시에 NYS HAF 프로그램은 웹사이트와 콜센터를 구축하고 다국어 홍보와 교육 캠페인을 진행한다. 기금 신청은 2022년 1월 3일부터 시작한다.

New York State Homes and Community Renewal(이하 HCR)이 관리하는 이 프로그램은 모기지 상환금, 재산세, 수도 또는 하수도 요금을 연체한 저소득층과 중산층 주택 소유자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프로그램을 통해 코왑 또는 콘도 단위 소유자들 중 관리비 혹은 유지 보수 비용을 연체한 경우 기금을 신청할 수 있다. 기금 신청 대상자는 대출 부채를 줄이기 위해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실직한 주택 소유자의 경우 최대 6개월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금 수혜 대상자는 지역 평균 소득의 100% 이하의 소득을 올리고 있어야 하며, 주 거주지에 대한 대출 연체가 30일 이상 지속된 사람이다. 지원 금액은 가구당 $50,000 이하이다.

이번 구호 프로그램은 무이자, 탕감 가능 대출로 구성되어 있으며, 집주인이 5년 동안 실제 거주하면 기금 대출을 완전히 탕감 받을 수 있다. NYS HAF 프로그램은 “연방 및 주 규정에 따라 주택 소유자가 가능한 한 모든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뉴욕주 법무장관실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정부에 의해 선정된 압류 방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비영리 지역사회단체 the nonprofit Sustainable Neighborhoods가 운영하게 된다.

기금 콜센터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중요한 정보와 신청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HCR은 70여 곳 이상의 비영리 주택 상담 및 법률 서비스 제공 업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시민들이 신청서 제출을 용이하게 할 예정이다. HOPP 네트워크는 지원 절차에 도움이나 법적 지원이 필요한 신청자들을 돕게 된다.

자주 묻는 질문(FAQ), 단계별 신청 안내서, 신청 자료 체크리스트를 보려면 HAF 웹사이트(https://www.nyhomeownerfund.org/)를 방문하거나 뉴욕주 주택 소유자 지원 기금 콜센터(1-844-77-NYHAF)를 통해 문의할 수 있으며 웹사이트와 콜 센터는 10개 언어로 시민들 편의에 초점을 맞춰 운영된다.

뉴욕 주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입자를 위한 월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지만 모든 기금이 소진되어 지난달 프로그램을 중단했다. 월세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2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이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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