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튼의 고급 부동산 홀리데이 시즌 시장 둔화에도 여전히 강세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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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의 고급 부동산 시장이 홀리데이 시즌 발생한 매매 둔화에도 상당한 기록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올샨 리포트(Olshan Report)에 따르면 지난 일요일까지 400만 달러 이상하는 매물 계약이 22건 발생했으며 이는 지난주보다 20건 적지만 여전히 홀리데이 시즌 일반적으로 느려지는 부동산 시장을 감안할 때 상당히 높은 수준의 매매를 기록이다.

올샨 리얼티(Olshan Realty)의 사장 도나 올샨(Donna Olshan)은 “지난 주의 부동산 매매 총액은 2006년 보고서를 처음 발표한 이래 가장 강력한 새해 매매 기록이며 이전 최고 기록은 2017년 15건의 매매 기록이었다”라고 전했다.

이 데이터에 다르면 지난주 총 거래량은 1억 9,240만 달러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 가장 큰 매매가 기록은 109 East 79th St.의 펜트하우스가 세웠으며 약 3천만 달러에 매각됐다. 어퍼 이스트사이드에 위치한 이 펜트하우스는 벽 난로가 있는 거실, 도서관, 2개의 테라스 등을 갖추고 있다. 올해 완공될 이 건물에는 총 31세대가 들어서며 이중 20세대는 이미 계약이 완료됐다.

이번 주 두번째로 큰 매매가 기록을 세운 빌딩은 어퍼 이스트 사이드 매디슨 애비뉴에 위치한 벨몬트( The Bellemont)로 한층 전체가 2,150만 달러에 매매되고 있다. 6,132 스퀘어 풋 크기이 콘도는 5개의 침실과 6.5개의 욕실 13피트 높의 천장과 매디슨 애비뉴와 이스트 86번가가 내려다보이는 아치형 창문이 특징이다. 이 빌딩의 총 12 세대 중 8 세대가 이미 계약이 완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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