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에서 현재까지 가장 비싸게 팔린 부동산 1위와 2위 기록은 모두 브루클린 하이츠에서 나왔다. 가장 비싸게 팔린 매물은 8 Montague Terrace에 위치한 브루클린 하이츠 타운하우스로 작년 2,550만 달러(약 304억 원)에 거래됐으며, 두 번째로 비싸게 팔린 매물은 브루클린 하이츠 강가를 따라 위치한 Quay Tower 펜트하우스로 2,030만 달러(약 245억 원)에 거래됐다.
올해 현재까지 브루클린에서 가장 비싸게 올라온 매물은 브루클린 하이츠에서 걸어서 15분 거리에 위치한 덤보(Dumbo) 지역에서 나왔다. Olympia Dumbo(올림피아 덤보) 신규 콘도 타워에 위치한 이 펜트하우스는 현재 1,950만 달러(약 230억 원)의 가격표를 붙이고 매물로 나와 현재까지 브루클린에서 가장 비싼 매물로 기록됐다. 30 Front Street에 위치한 침실 5개짜리 이 펜트하우스가 이 가격에 팔린다면 자치구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매물로 기록될 예정이며, 덤보 지역 브루클린 하이츠의 왕좌를 넘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928제곱피트 크기의 이 펜트하우스는 32층 전체를 둘러쌓고 있어 맨해튼 및 뉴욕 항구의 360도 파노라믹 전망을 제공하고 있으며 552제곱피트 크기의 전용 테라스도 갖추고 있다. 또한 전용 엘리베이터가 유닛 입구로 사용되며 갤러리와 로비로 바로 이어진다. 펜트하우스 모든 공간은 풍푸한 채광률을 보이며 식사 공간은 유리 벽을 통한 멋진 전망을 선사한다.
주방은 유명 인테리어 업체 Workstead가 디자인했으며 단풍나무 캐비닛 및 Gaggenau 가전제품으로 모던하고 고급스러움을 모두 표현해냈다.
펜트하우스 스위트룸은 맨해튼 브리지 방향인 동향 방향이며 내부에는 더블 워크인 옷장과 욕실, 드레스룸 그리고 전용 린넷 옷장이 갖춰져있다.
스위트룸 이외 4개 침실 중 3개 침실에는 개인 욕실도 있으며 개인 서재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포티스 프라퍼티 그룹(Fortis Property Group)이 개발하고 힐 웨스트 아키텍트(Hill West Architects)가 설계한 올림피아 덤보에는 침실 1개짜리 침실 5개짜리 펜트하우스까지 총 76세대가 있다. 33층 높이의 이 건물은 현재 덤보 지역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다.
올림피아 덤보의 편의 시설은 38,000평방피트 크기로 개인 테니스 코트, 볼링장, porte-cochere(차량 진입구), 정원, 최첨단 피트니스센터, 스핀 스튜디오, 권투 체육관 등등 최고의 편의 시설을 자랑한다.
또한 10층에는 60피트 실내 랩 풀, 주스 바, 야외 수영장 및 온수 욕조, 바비큐 공간, 어린이 놀이터 등이 위치해 있으며 추가 편의 시설로는 주차장, 24시간 컨시어지 서비스, 패캐지룸 및 전용 보관소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