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최고급 스파, 5천만 달러 규모의 이탈리안 스파 Governors Island에 오픈!

뉴욕 최신 데이 스파가 거버너스 아일랜드에 오픈했다.

CEO 안드레아 쿼드리오 커지오(Andrea Quadrio Curzio)는 거버너스 아일랜드의 사용되지 않고 있던 군대 막사를 QC NY 스파 공간으로 완벽히 변모시켰다. 이 스파는 74,000 평방 피트 크기에 5천만 달러가 투입됐다.

이탈리안 장인이 알프스에서 공수해온 나무로 지은 원형 사우나가 준비되어 있으며 고객들은 이곳에서 최상의 편안함과 안락함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거대한 공간에는 적외선 침대부터 사우나, 한증탕, 샤워시설, 거울 체육관, 전통 터키식 목욕탕 그리고 하이드로 섹션, 바, 라운지가 갖춰져 있으며 이 시설의 하이라이트인 야외 수영장에서는 브루클린과 맨해튼 그리고 뉴저지까지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건물 지하에는 엄청나 자금이 투입된 정수 시스템이 위치해 있어 고객들에게 언제나 깨끗한 물을 제공한다.

대부분의 객실은 이탈리아에서 설계되어 공수되어 왔으며, 자연 채광을 기본으로 하며 아로마틱 한 향기와 함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CEO 커지오는 자신의 고향인 이탈리아 테마뿐만 아니라 자신의 개인사와 가족의 이야기를 자신의 스파에 그대로 담아냈다. 8개의 마사지룸은 모두 이탈리아 오레라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이탈리아 감성으로 지어진 이 스파는 건물 자체가 가진 역사도 그대로 보존하려고 노력했다. 랜드마크인 이 오래된 군인 막사 건물의 바닥, 창문, 건물의 레이아웃을 원형 그대로 보존하는데 엄청난 노력과 7년이라는 시간을 투자했다. 랜드마크 보존에 힘쓴 대가로 세금 감면을 받을 수 있었다.

커지오와 그의 동생은 브루클린의 교회, 레드 훅의 창고 그리고 공장 등을 개조해 자신들만의 스파 브랜드 11개를  1982년 만들어냈다.

현재 QC NY 스파는 두 번째 단계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마사지 케빈과 식음료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QC NY 스파는 거버너스 아일랜드는 페리를 통해 갈 수 있으며 도시에서 짧고 편안한 여행을 즐기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 여행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반나절 패스는  평일 88달러, 주말 100달러이며 종일 패스는 평일 110달러, 주말에는 128달러이다. 패스에는 페리 왕복 티켓이 포함되어 있다. 마사지는 100달러에서 250달러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준비되어 있다. 스파는 매일 아침 10시에 오픈하며 밤 10시까지 운영하며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11시까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