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분기 퀸즈에서 가장 비싼 지역 톱 10

퀸즈 부동산 시장에서도 제한된 부동산 매물 공급, 수요 및 부동산 매매가 상승 등 맨해튼 그리고 브루클린 부동산 시장과 비슷한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퀸즈의 코압, 콘도 및 단일 세대부터 다세대 주택까지 평균 부동산 매매 가격은 2분기 698,400달러로 2.9% 상승했으며, 2019년 같은 기간보다 무려 22.1%가 증가했다.

타운 하우스와 주택 매매가 상승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 중간 매매 가격은 1분기에만 8.9% 상승한 870,000달러로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퀸즈의 부동산 매물량은 4분기 연속 하락했다.

부동산 정보 웹사이트 리얼 딜(Real Deal)은 뉴욕 주택 등기에 등록되어 있는 콘도, 코압 및 타운 하우스를 포함한 주거용 부동산의 평균 매매 가격을 기준으로 퀸즈에서 가장 비싼 10대 지역을 선정했다. 부동산 매매 건수가 10건 이하의 지역은 제외됐다.

부동산 매매가가 가장 비싼 퀸즈 지역은 아스토리아(Astoria)로 51건의 매매 거래의 평균 매매가는 125만 달러로 지난해 2분기보다 20% 높았다. 하지만 부동산 거래 건수는 16% 하락했다.

아스토리아에서 가장 비싼 부동산 거래는 22-24 29th Street에 위치한 2,600평방 피트 규모의 2층 주택이었다. 이 매물은 1920년에 지어졌으며 2016년 개조되어 최종적으로 190만 달러에 매각됐다.

퀸즈에서 두 번째로 비싼 지역은 힐크레스트(Hillcrest)로 총 26건의 부동산 거래의 평균 매매가는 111만 달러였으며, 부동산 판매량은 지난해와 비교해 36% 증가한 퀸즈에서 매매량이 증가한 유일한 지역이다.

힐크레스트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부동산은 61-49 167th Street에 위치한 4,300평방 피트 크기 주택으로 지난 4월 165만 달러에 팔렸다.
자메이카 에스테이츠(Jamaica Estates) 지역은 퀸즈에서 세 번째로 비싼 지역으로 총 36건의 부동산 거래가 발생했으며 평균 매매가는 106만 달러로 나타났다. 자메이카는 평균 매매가가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46.8% 상승했다.

가장 비싼 부동산 거래는 82-28 Surrey Place에 위치한 4,200평방 피트 크기의 침실 5개짜리 콜로니얼 주택으로 지난 4월 290만 달러에 매각됐다.

퀸즈에서 네 번째로 비싼 지역은 화이트스톤(Whitestone)으로 총 46건의 부동산 거래가 발생했으며, 평균 매매가는 105만 달러였다. 이 지역 최고가 부동산 거래는 149-23 2nd Avenue에 위치한 4,000평방 피트 크기의 침실 4개짜리 주택이었으며 지난 4월 250만 달러에 거래됐다.

다섯 번째로 비싼 지역은 로커웨이스(Rockaways)로 이 지역에서는 총 11건의 부동산 거래가 발생했으며, 평균 매매가는 103만 달러였다. 이 지역 부동산 판매량은 지난해 2분기 절반으로 줄었다.

퀸즈에서 가장 비싼 지역 톱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