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상반기 상업용 부동산 투자 금액 210억 달러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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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상업용 부동산 투자 매입 부문이 강세를 보였다.

쿠쉬맨 & 웨이크필드(Cushman & Wakefield)의 데이터에 따르면 뉴욕시의 상업용 부동산 투자 금액은 전년 대비 99.1% 증가했다.

상반기 투자 금액은 총 216억 달러에 달했으나, 98억 달러 상당의 거래가 발생했을 때 다시 거래량이 약간 둔화되기도 했다.

2분기에는 총 719개의 부동산 매물을 대상으로 한 554건의 거래가 발생했으며, 평방 피트 당 평균 매매가는 582달러로 1분기 604달러 보다 다소 낮아진 금액에 거래됐다.

뉴욕 부동산의 거의 모든 부문은 올 상반기 전년대비 거래량이 증가했다. 다가구 부동산 시장이 주도적으로 시장을 이끌었으며, 엘리베이터가 있는 부동산 매물의 거래량은 373.1% 증가했으며, 엘리베이터가 없는 부동산 매물의 거래량은 114.1% 증가했다. 거래량이 크게 증가한 다른 부분은 사무용 부동산(거래량 증가율:168.1%) 그리고 산업용 부동산(83.8%) 그리고 소매 부문 부동산(57.7%)이 있다.

블랙스톤(Blackstone)이 매입한 8 Spruce Street의 고급 임대 타워는 2분기 체결된 부동산 계약 중 가장 주목할 만한 투자 케이스로 9억 3천만 달러에 매각됐다.

최근 상반기 투자 매입이 강세를 보였지만, 많은 요인으로 인해 다시 부동산 침체가 발생할 수 있다.

부동산 개발 부지 거래는 올 상반기 전년 대비 51% 증가했지만, 421-a 세금 감면 프로그램이 만료되면 수요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금리 인상으로 대출 기관들이 거래를 중단하면서 상업용 부동산 거래도 둔화되고 있다. 현재 미국 전역의 상업용 부동산 매매가는 2분기에만 5% 하락했으며, 연말까지 5% 더 하락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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