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분기 퀸즈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부동산 매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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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퀸즈 헌터스 포인트 전경, Photo by Uran Kabashi on Unsplash

높은 부동산 수요가 지속되면서 브루클린에서는 부동산 매물이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지만, 뉴욕 퀸즈에서는 반대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 퀸즈의 부동산 중간 매매가가 올해 2분기 1년 만에 처음으로 하락한 반면, 매입 가능한 부동산 매물은 12.4% 상승했다.

하지만 퀸즈 부동산 시장도 여전히 팬데믹 이전보다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가격은 2019년 같은 기간에 비해 22.1% 상승했으며, 부동산 매물은 33.3% 빠르게 팔리고 있다.

2분기 뉴욕 부동산 등록 기록에 등록된 거래 완료 부동산 기준으로 맨해튼 인접 지역인 헌터스 포인트와 포레스트 힐스(Forest Hills)에 위치한 콘도와 단독 주택이 가장 비싸게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퀸즈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부동산 매물은 헌터스 포인트의 2728 톰슨 애비뉴(2728 Thomson Avenue)에 위치한 8층짜리 건물의 침실 세 개짜리 펜트하우스가 차지했다. 이 세대는 지난 6월 480만 달러에 거래됐다.

두번째로 비싸게 거래된 부동산 매물은 포레스트 힐즈의 15 웬도버 로드(15 Wendover Road)에 위치한 단독 주택으로 지난 5월 410만 달러에 매각됐다. 1921년 지어진 이 단독 주택은 9,000 평방 피트 크기에 7개의 침실을 갖추고 있다.

퀸즈에서 세 번째로 비싸게 팔린 부동산 매물은 북부 퀸즈 지역인 말바(Malba)에 위치한 9,000평방 피트 크기의 집이 차지했다. 퀸즈 30 센터 드라이브(30 Center Drive)에 위치한 이 주택은 1,000 갤런 규모의 수족관 및 5개의 침실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3월 385만 달러에 거래됐다.

헌터스 포인트에 위치한 스카이라인 타워(Skyline Tower)의 2311호와 2312호 총 2세대가 총 319만 달러에 팔리면서 퀸즈에서 가장 비싼 매물 4번째에 기록됐다. 스카이라인 타워는 67층 높이로 리아일랜드 홀딩스(Risland US Holdings LLC)와 유나이티드 컨스트럭션 그룹(United Construction & Development Group)이 개발했다.


퀸즈 플러싱의 133-27 39th 애비뉴(133-27 39th Avenue)에 위치한 탱그램 하우스 사우스 콘도(Tangram House South Condominium)의 펜트하우스 세대가 310만 달러에 팔리면서 5번째로 비싸게 거래된 매물로 기록됐다. 주상 복합 건물인 탱그램 하우스 콘도에는 총 192세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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