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튼 고급 부동산 시장 2020년 이후 최대 둔화세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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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의 고급 부동산 시장이 둔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샨 리얼티(Olshan Realty)의 최신 부동산 보고서에 따르면 8월 첫 주 맨해튼에서 4백만 달러 이상의 주택 매입 계약건은 13건이 체결됐다. 이는 7월 마지막 주보다 11건 적은 수치이다. 성사된 13건의 계약의 총 금액은 약 950만 달러에 달했으며, 이는 2020년 이후 최저 기록이다.

8월 맨해튼에서 최고가에 매각된 고급 부동산은 565 Broome Street에 위치한 듀플렉스 콘도였으며, 이 건물은 2016년 비지 & 파트너스(Bizzi & Partners), 아로노브 디벨롭먼트(Aronov Development) 그리고 할펀 리얼 이스테이트(Halpern Real Estate Ventures)가 공동 개발했다. 149만 5천 달러에 매각된 이 세대에는 3,000평방 피트 규모로 야외 테라스와 바닷물 수영장 그리고 야외 샤워 시설을 갖추고 있다.

두 번째로 비싼 부동산은 맨해튼 카네기 힐(Carnegie Hill)에 위치한 캐리 타말킨(주소: 47 East 91st Stree) 빌딩의 전체 층을 사용하는 세대가 차지했다. 4,000평방 피트 규모의 이 세대는 1,150만 달러에 매물로 나와있으며, 지난 4월 매매가였던 1,190만 달러보다는 약간 하락했다. 이 세대에는 침실 5개, 도서관 및 벽난로가 있는 객실이 갖춰져 있다. 현재 소유주는 2005년 1월 840만 달러에 해당 세대를 매입했었다.

지난주 체결된 부동산 계약 13건 중 10건은 콘도 매물이었으며, 2건은 코압(Co-op), 나머지 1건은 타운하우스였으며, 매매가 중앙 값은 6백만 달러였다. 위 매물들은 부동산 시장에 매물로 나온 지 평균 540일 만에 매각됐으며, 평균 할인율은 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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