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멜 파트너스 퀸즈 부동산 개발 위해 3억 달러 넘는 대출 승인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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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뉴욕 퀸즈 롱아일랜드, Photo by Brian Lundquist on Unsplash

부동산 개발 기업 카멜 파트너스(Carmel Partners)가 롱아일랜드 시티(Long Island City)에 66층 규모의 주거용 타워 건설을 위해 대규모 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카멜 파트너스는 퀸즈 43-30, 43-16 24th Street에 위치한 부지 매입을 위해 웰스 파고(Wells Fargo) 은행으로부터 무려 3억 6,480달러의 대출을 확보했다.

카멜 파트너스는 지난 3월 스타우스키 파트너스(Stawski Partners)로부터 부동산 개발 부지 코트 스퀘어(Court Square)를 2억 달러에 매입하기도 했으며, 이는 퀸즈 부동산 개발 부지 매입가 중 두 번째로 높은 금액이다. 2018년 TF 코너스톤(TF Cornerstone)이 2억 8,500만 달러에 매입한 퀸즈의 헌터스 포인트(Hunter’s Point)에 위치한 부동산 개발 부지가 현재까지 가장 비싼 부동산 개발 부지 매매가로 기록되어 있다.

부동산 개발 부지 인수 당시 카멜 파트너스는 900세대의 아파트 건물을 건설할 것으로 계획했으며, 이 부동산 개발은 이미 만료된 421-a 세금 감면 자격을 충족시켰다.

하지만 3월 이후 카멜 파트너스가 부동산 개발 부지 계획을 변경했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하지 않다.

스타우스키 파트너스는 1994년 부동산 개발 부지 통합하기 시작했으며, 2016년 66층 높이에 850,000스퀘어 피트 규모의 주거용 타워 건설 계획을 뉴욕 당국에 제출했었다. 이 부동산 개발 부지는 코트 스퀘어 가장 자리에 위치해 있으며, 2001년 리조닝(Rezoning) 구역의 일부로 고층 건물을 허용했다. 리조닝 구역은 전망 보호를 위해 타워 서쪽 구역에 5층 이상의 건물 신축을 허용하지 않았다.

카멜 파트너스는 지난 1월 어퍼 이스트 사이드(Upper East Side)의 부동산 개발 부지를 7400만 달러에 인수했으며, 1487 First Avenue와 356 East 78th Street에 위치한 건물을 철거하고 24층 높이에 209,000평방 피트 규모의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 계획을 뉴욕 당국에 제출했다. 이 개발은 주거용 94세대와 7,000평방 피트의 지상 소매점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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