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고급 부동산 시장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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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뉴욕 브루클린의 고급 타운하우스, Photo by Christian Bowen on Unsplash

브루클린 고급 부동산 시장이 10월 다시 반등하기 시작하면서 9월 슬럼프에서 벗어나는 형국을 보이고 있다.

컴패스 위클리 고급 부동산 리포트(Compass’ weekly luxury report)에 따르면 2백만 달러 이상의 18채의 고급 부동산이 지난주 계약된 것으로 나타났다. 계약이 체결된 부동산 목록은 타운하우스 9채, 콘도 8채, 코압 1채였다.

이는 9월 2주간 발생한 최고 기록과 같은 기록이며, 10월 평방 피트 당 가격과 매매가는 9월보다 높았지만 거의 비슷했다: 10월 평균 매매가는 5,750만 달러, 평방 피트당 가격은 1,290달러, 9월 평균 매매가는 5,570만 달러, 평방 피트당 가격은 1,240달러로 나타났다. 지난주 계약이 체결된 18대 고급 부동산 매물의 매매가 할인율은 평균 2%였으며, 매물로 나온 지 평균 198일 만에 계약됐다.

예측이 어려웠던 브루클린 고급 부동산은 모기지 금리 상승과 경기 침체로 인해 큰 희망이 없었던 매매자와 부동산 중개인들에게는 이번 회복세로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가 한층 고무되었다.

지난주 계약된 부동산 매물 중 최고 매매가를 기록한 매물은 그린 포인트, 11A South Portland Avenue(사우스 포틀랜드 애비뉴)에 위치한 브라운 스톤 하우스로 매매가는 610만 달러였다. 19세기 브라운 스톤 하우스인 이 집의 크기는 5,000평방 피트이며 네 개의 침실과 네 개의 욕실을 갖추고 있다.

브라운 스톤 하우스의 처음 세 개 층은 온도 조절 장치와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춘 트리플렉스이며, 네 번째와 다섯 번째 층은 별도의 아파트이다. 뒷마당은 프라이빗 한 공간으로 자쿠지가 설치되어 있다. 이 집은 매물로 나온 지 7일 만에 계약됐다.

두 번째로 매매가가 높은 집은 보름 힐(Boerum Hill), 206A Bergen Street(버겐 스트리트)에 위치한 타운하우스로 매매가는 5백만 달러에 조금 못 미쳤다. 이 타운하우스는 3,700평방 피트 규모에 침실 네 개, 욕실 세 개, 쉐브론 오크 트리 바닥, 오픈 주방, 전층을 사용하는 기본 침실, 스파, 남향 테라스를 갖추고 있으며, 전기, 배관 그리고 냉난방 시설 모두 최신식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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