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그랜드 아미 플라자 자동차 없는 거리로 탈바꿈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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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브루클린 그랜드 아미 플라자 메모리얼 아치, Photo by Brian Lundquist on Unsplash

뉴욕시 교통부(DOT)가 브루클린의 그랜드 아미 플라자(Grand Army Plaza)를 차 없는 거리 조성하기 위한 계획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통부는 프로스펙트 하이츠 플라자(Prospect Heights Plaza)를 오픈 스트리트 프로그램과 연계해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는 방안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랜드 아미 플라자는 프로스펙트 공원 입구로 안전한 거리 조성을 추진하는 시민 단체의 오랜 표적이 되어왔다.

그랜드 아미 플라자는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에게 혼잡할 뿐만 아니라 노후된 보도블록, 넘쳐나는 쓰레기 그리고 부서진 벤치 등이 방치되어 시민들의 불편을 야기하는 문제를 안고 있다.

주변 지역에서 상당한 양의 교통이 유입되는 이곳의 교통 신호는 상당히 짧아 보행자들이 차도 사이에 위치한 작은 보도 위에 종종 갇히기도 한다.

브루클린 시의회 의원 크리스털 허드슨(Crystal Hudson)과 샤하나 하니프(Shahana Hanif)는 지난 5월 이와 같은 문제를 지적하는 서한을 뉴욕 교통부에 보내 문제 해결을 촉구하기도 했다.

프로스펙트 파크의 정문이자 보행자와 자전거 라이더 그리고 운전자들의 주요 통행로인 이 지역에는 900여 채의 아파트에 1,500명 이상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지난 5년 동안 그랜드 아미 플라자에서는 최소 89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2021년에는 한 여성과 이 여성의 한 살짜리 아들이 플라자 스트리트 웨스트와 버클리 플레이스 교차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지역구 의원들이 보낸 서한에는 짧은 신호등 주기로 인한 보행자 위험 해소를 위해 주변 교차로 신호등 설치 및 동기화를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교통 흐름에 대한 적극적인 개선을 교통부에 요구하고 있다.

뉴욕 교통부 부국장 에릭 비튼(Eric Beaton)은 지난 5월 에릭 애덤스 시장이 약속한 거리 개선을 위한 기금 9억 9천만 달러의 일부를 사용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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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프로스펙트 파크 얼라이언스는 군인 및 선원을 기리는 메모리얼 아치를 개조하고 주변 광장의 경관 복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경관 복원 작업은 2024년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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