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카지노 입찰 경쟁 기업 1,500개 호텔 규모 리조트로 승부수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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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티드 컴퍼니스(Related Companies)는 뉴욕 허드슨 야드 개발의 다음 단계에 뉴욕 카지노 운영권 입찰을 포함시킨 거대 플랜을 발표했다.

릴레이티드 CEO 제프 블라우(Jeff Blau)는 카지노 입찰 계획은 맨해튼 허드슨 야드의 250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로 1,500개의 객실을 갖춘 리조트를 중심으로 계획되고 있다고 밝혔다. 릴레이티드는 윈 리조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이번 뉴욕 카지노 라이선스 입찰에 참여한다.

릴레이티드는 카지노와 리조트 외에도 나이트클럽, 극장 및 20곳의 레스토랑을 계획하고 있다. 허드슨 야드 프로젝트 개발의 두 번째 단계는 학교, 공공 야외 공간 그리고 사무실 및 주거용 부동산이 포함될 것으로 보이며 첫 번째 단계에 이어 바로 시작될 예정이다. 첫 번째 개발 단계에는 쇼핑몰, 오피스 타워 및 주거용 부동산이 포함되어 있다.

릴레이티드는 호텔과 카지노 개발이 웨스턴 야드(Western Yards)에 계획된 저렴한 주택 공급 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 주는 다음 달부터 카지노 운영 제안을 받기 시작한다. 뉴욕에서는 3개의 카지노 운영권 획득을 위해 두고 각 기업들이 경쟁을 펼치고 있으나, 이미 슬롯머신이 운영되고 있는 에퀴덕트 레이스 트랙(Aqueduct Racetrack)과 욘커스 레이스웨이(Yonkers Raceway)가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궁극적으로 맨해튼과 브루클린 그리고 퀸즈에서는 단 1장의 카지노 라이선스를 두고 각 기업들이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카지노 운영권 입찰에 참여하는 기업으로는 타임 스퀘어의 공동 입찰 기업 SL Green, 시저스와 힙합 뮤지션 Jay-Z의 락 네이션, 헤럴드 스퀘어의 보르나도 리얼티 트러스트(Vornado Realty Trust), 미드타운 이스트의 솔로비예프 그룹(Soloviev Group), 퀸즈 플러싱의 스티븐 코헨(Steve Cohen)과 하드 락(Hard Rock), 브루클린 코니아일랜드의 토르(Thor)와 사라토가 카지노 홀딩스(Saratoga Casino Holdings)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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