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튼 미드타운 한복판에 대규모 정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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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550 매디슨 애비뉴 정원 렌더링 이미지, Image courtesy of Snøhetta

550 매디슨 애비뉴(550 Madison Avenue)에 들어선 공공 정원이 마침내 대중에게 오픈 됐다. 이 공공 정원 개발 프로젝트는 올라얀 그룹(Olayan Group)이 진행한 포드 모던 랜드마크 리노베이션 계획의 마지막 단계였다. 이 정원은 Snøhetta가 디자인했으며, 50% 증가한 공공 부지 공간을 자랑하는 21,000스퀘어 피트 이상의 크기의 정원은 미드타운 이스트에서 가장 큰 공원이 됐다.

정원은 겐슬러(Gensler)가 설계한 새로운 로비와 연결되어 있으며, 로비 뒤 편에는 정원이 내려다보이는 창문이 설치되어 있다.

사진: 550 매디슨 애비뉴 정원 렌더링 이미지, Image courtesy of Snøhetta

야외 공간에는 48그루의 나무, 200그루의 관목, 6,300개의 구근 식물과 10,000여개의 허브 종류의 식물이 있다. 정원은 또한 성중립 화장실을 제공하며 3개의 식음료 매장도 운영한다.

70피트 규모의 유리 캐노피는 매년 93,000갤런의 빗물을 모아 정원 전체에 물을 공급하는 데 사용된다. 정원을 디자인 한 Snøhetta는 5곳의 조경/원예 업체와 함께 공동 작업했다.

Snøhetta의 파트너이자 조경 건축가 미셸 델크(Michelle Delk)는 “새로운 디자인의 정원은 상징적인 550 매디슨 빌딩을 주변 거리를 초목이 우거진 접근 가능한 공공 공간으로 변신 시켰다”라고 전했다.

사진: 550 매디슨 애비뉴 정원 렌더링 이미지, Image courtesy of Snøhetta

공공녹지 공간은 조용한 수역을 중심으로 5개의 공간으로 나뉜다. 각 공간은 미국 북동부의 산에서 나는 각종 식물에서 영감을 받아 조성됐다.

정원에는 옐로 우드(Yellow Wood), 스위트베이 목련(Sweetbay Magnolia), 리버 버치(River Birch) 종의 나무와 마운틴 로즈베이(Mountain Rosebay), 스무드 수국(Smooth Hydrangea), 보틀브러시 벅아이(Bottlebrush Buckeye) 등의 다양한 꽃과 솔로맨즈 실(Solomon’s Seal), 고트비어(Goatsbeard), 블랙 코호시(Black Cohosh) 등의 식물도 만나볼 수 있다.

사진: 550 매디슨 애비뉴 정원 렌더링 이미지, Image courtesy of Snøhetta

정원에서 운영될 레스토랑 잇트 오프비트(Eat Offbeat)에서는 난민과 이민자 셰프가 만든 요리를 만나 볼 수 있으며, 로컬 루츠 NYC(Local Roots NYC)는 농장에서 공수해온 신선한 재료로 만든 중국 음식과 버블 티를 판매하며, 뉴욕의 지역 토종 커피숍 블랙 폭스 커피(Black Fox Coffee Co.,)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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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매디슨은 1980년대 초 필립 존슨과 존 버지가 세계 최초의 포스트모던 고층 빌딩으로 설계했으며, 이 41층 높이 건물은 AT&T와 소니가 본사로 사용하기도 했다. 올라얀 그룹은 이 빌딩을 2016년 14억 달러에 인수했으며, 빌딩은 2018년 랜드마크로 지정되었다.

이 건물은 30,000평방 피트의 입주자 고급 편의 시설을 제공하며, 락웰 그룹(Rockwell Group)이 디자인한 7층의 어메니티 공간에는 건강 중심의 공간으로 피트니스센터와 건강한 식음료 옵션을 찾아볼 수 있다.

현재 건물의 50%가 임대되었으며, 코세어 캐피털(Corsair Capital), 에르메스(Hermès) 및 보험 회사 처브(Chubb)가 임대 계약을 마쳤다.

정원은 연중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일반에게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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