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50만 가구 규모 주택 공급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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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뉴욕 시장 에릭 아담스, Image courtesy of Wikipedia

지난 목요일 에릭 아담스(Eric Adams) 뉴욕 시장은 뉴욕의 주택 위기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전략을 발표했다. “Get Stuff Built”라 불리는 이번 계획은 향후 10년간 50만 채의 새로운 주택 공급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플랜에는 주택 공급을 위해 뉴욕시가 취할 111가지 조치 사항을 담고 있으며, 뉴욕의 건물/토지 사용 승인 효율화 태스크 포스(BLAST)가 지난 6월 완성했다.

뉴욕시는 계획의 첫 번째 단계로 도시 환경 품질 검토, 토지 사용 승인 및 건축 허가 절차 정책을 변경해 건축 허가 승인 절차에 소요되는 시간을 50% 단축한다.

토지 이용 신청에 대한 사전 인증 절차를 가속화 시키기 위해 특정 규정 조항을 삭제해 일반적으로 2년 이상 걸릴 수 있는 쇼요 시간을 단축하게 된다.

두 번째 단계로 뉴욕시는 5곳의 자치구의 비즈니스 지구와 일자리 허브에 투자를 늘리기 위한 “Build Everywhere” 계획을 시행한다.

이 단계에서는 2027년까지 이스트 브롱스에 개통될 예정인 4곳의 새로운 메트로노스(MetroNorth) 역 부근에 수천 채의 주택 건설과 센트럴 브루클린의 애틀랜틱 애비뉴(Atlantic Avenue)의 복합 건물 건설 계획을 지원하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으며 도시 전역에서 주택 건설을 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모색한다.

마지막 단계에는 뉴욕시, 주 그리고 연방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주택 건설을 획기적으로 빠른 속도로 추진하는 내용과 아파트 지하 합법화, 미사용 사무실 건물 주택으로 전환, 베타 구역 해제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에릭 아담스 시장은 “관료적 시스템으로 인해 오랜 시간 동안 정책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했기 때문에 우리는 주택 위기 상황에 놓여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뉴욕시는 50년 전 주택난 비상사태를 선포했지만 다른 위기와 맞물려 이를 전혀 해결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끝내고 우리는 더 많은 곳에서 더 빨리 그리고 모두가 함께 주택을 건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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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스 시장은 또한 연방 정부에 정책 변경 및 재정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캐시 호쿨 뉴욕 주지사는 아담스 시장의 계획에 지지를 표명했다.

호쿨 주지사는 “뉴욕은 많은 사람들과 기업들이 원하는 도시가 되었지만 제한된 주택 공급과 경제성 부족으로 많은 사람들의 뉴욕 드림을 좌절 시키고 있다. 주택 위기를 겪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정부는 저렴한 주택 공급을 위해 제대로 된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주택 공급 계획은 아담스 행정부가 지난 6월 뉴요커에게 약속한 정책으로, 팬데믹 이후 뉴욕을 더욱 강력하게 만들고 평등한 회복과 도시의 주택 및 노숙자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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