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상반기 부동산 매매 점유율 승자는 브루클린과 퀸즈가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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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브루클린 아파트, Photo by Matias N Reyes on Unsplash

뉴욕 콘도 개발 기업들은 2021년부터 이어진 역사적으로 낮은 모기지 금리로 지난해 중반기까지 고공행진을 이어왔었다.

하지만 지난해 6월에서 7월로 넘어오면서 진행된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2022년 상반기 호황을 누렸던 부동산 매매 시장은 팬데믹 이전 수준 아래까지 폭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 발생한 신규 매매 거래의 3분의 2는 신규 개발된 콘도 계약 건이었다.

마켓프루프(Marketproof)의 연말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는 팬데믹 이전 기록인 2015년부터 2019년까지 기록된 연간 신규 개발 콘도 계약건의 20%를 상회하기도 했다.

맨해튼의 신규 개발 콘도 계약건수는 1,701건으로 보고됐으며 이는 팬데믹 이전 평균보다 15% 높은 수치였다. 브루클린과 퀸즈는 각각 20%와 15%의 높은 시장 점유율 수치를 보여 주기도 했다. 브루클린의 신규 개발 콘도 계약 건수는 1,213건, 퀸즈는 364건을 기록했었다.

평균 매매 호가는 맨해튼의 경우 평방 피트당 2,096달러로 팬데믹 이전보다 6% 상승했으며, 브루클린은 19% 상승한 1,405달러, 퀸즈는 10% 상승한 1,300달러였다.

가장 많은 계약건수가 발생한 부동산은 솔래어(The Solaire)와 알바니즈 올개니제이션(Albanese Organization)의 배터리 파크 시티(Battery Park City)였으며 총 84건의 계약이 성사됐다. 엑스텔(Extell)의 브루클린 포인트는 총 80건의 계약이 성사시켰다.

7월 초 맨해튼 730 Fifth Avenue에 위치한 아만 뉴욕 레지던스(Aman New York Residences)의 한 세대는 7,600만 달러에 판매되면서 가장 고가의 거래로 기록됐다. 2022년 하반기 고급 부동산 시장도 침체를 겪었지만 220 Central Park South에 위치한 펜트하우스가 11월 7,200만 달러에 매각되면서 2번째로 비싼 부동산 거래로 기록됐다.

200세대 미만의 빌딩 중에서는 릴레이티드 컴퍼니(Related Companies)가 49세대를 판매하면서 가장 많은 계약 건수를 기록했으며, 브루클린 크라운 하이츠에 위치한 111 Montgomery의 빌딩이 47건의 매매 계약을 성사 시키면서 그 뒤를 이었다.

이자 차입 비용이 더 높은 시대가 돌입하면서 향후 몇 달 동안 부동산 흐름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신규 개발 콘도 매물 숫자는 뉴욕 전체에서 12,700세대로 제한되어 있으며, 최고 물량을 기록했던 수치보다 2% 감소한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뉴욕시장은 과열된 마이애미나 피닉스와 같은 시장보다는 안정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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