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뉴욕에서 가장 비싼 지역 순위 톱 10

부동산 미디어 컴퍼니 더 리얼 딜(The Real Deal, 이하 TRD)이 지난해 뉴욕에서 가장 비싼 지역 순위를 발표했다. 올해 순위에서도 부동산 시장가 형성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가 순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으나, 순위 상위에서는 다른 지역이 치고 올라오는 지각변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놀리타(Nolita) 지역은 가장 비싼 타워가 위치한 억만장자의 거리가 위치한 타임 스퀘어 노스 지역을 왕좌에서 끌어내렸다. 1월 1일부터 12월 14일까지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놀리타는 2022년 뉴욕에서 가장 높은 평균 매매가를 기록했다.

리틀 이태리(Little Italy)의 북쪽 지역의 지난해 평균 매매가는 601만 달러로 상위권에 안착하기에 충분히 높은 매매가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 지역에서는 28채 주택만이 10만 달러 혹은 그 이상의 금액에 거래되었고, 지난 6월 374 Broome Street에 위치한 가수 존 레전드의 펜트하우스가 무려 1,700만 달러에 매각됐기 때문에 이 지역의 평균 매매가는 왜곡되었을 상당히 가능성이 높다.

2021년 뉴욕의 순위를 리드한 타임스퀘어 노스 지역에서는 지난해 123건의 매매 거래가 발생했으며 평균 매매가는 544만 달러를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 알리바바 공동 설립자 조 차이(Joe Tsai)가 220 센트럴 파크 사우스(220 Central Park South)의 아파트를 1억 8,800만 달러에 매입하면서 이 지역은 올해 뉴욕에서 가장 비싼 부동산 거래 발생 지역으로 기록됐다.

유명 인상들의 지상 낙원 트라이베카(Tribeca)는 지난해 199건의 부동산 거래가 발생했으며, 평균 매매가는 473만 달러로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허드슨 야드로 평균 매매가는 471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5위를 차지한 노호(Noho)의 평균 매매가는 420만 달러였다.

브루클린의 코블 힐(Cobble Hill)은 120건의 거래가 발생했으며, 평균 257만 달러에 거래돼 맨해튼 이외 지역에서는 가장 비싼 지역을 차지했으며, 캐럴 가든이 총 151건의 거래에서 230만 달러 평균 매매가를 기록해 그 뒤를 이었다.
뉴욕 퀸즈 부동산 시장을 리드한 해안가 거주지 맬바(Malba)는 총 26건의 매매건수가 평균 153만 달러에 거래됐으며, 대부분은 단독 주택이었다. 퀸즈의 새로운 부동산 개발 핫 스팟 헌터스 포인트(Hunters Point)에서는 314건의 거래가 발생했으며 평균 매매가는 114만 달러였다.

라이트하우스 힐(Lighthouse Hill)과 토트 힐(Todt Hill)은 스태튼 아일랜드에서 가장 비싼 동네로 평균 매매가는 113만 달러였다. 모리츠 하이츠(Morris Heights)는 브롱스 평균 매매가 89만 3천 달러를 기록하면서 브롱스 부동산 시장을 리드했다.

맨해튼 부동산 매매가 톱 10

브루클린 퀸즈 브롱스 매매가 톱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