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O의 히스토리
뉴욕 로어맨하탄의 한 동네로서 다양한 상점들과 식당들이 모여있는 뉴욕의 또 다른 중심지이다.
한때 많은 예술가들과 미술관이 모여 있는 곳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지금은 고급 부티크에서 국내외 체인점들에 이르는 다양한 상점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사회경제적, 문화적, 정치적, 건축적 발전을 아우르는 도시 내 재생과 젠트리피케이션의 전형적인 예이다.
소호라는 이름은 1962년 도시계획가 겸 사우스 휴스턴 산업지역 연구의 저자인 체스터 랩킨이 처음 “휴스턴 거리의 남쪽 (South of Houston Street)”를 줄여 부르면서 만들어진 이름이다.
소호의 거의 모든 지역은 1973년부터 2010년까지 에 뉴욕시 토지보원위원회가 지정한 소호-카스트 역사 지구로 지정되었을 만큼, 유서가 깊은 지역이라 할 수 있다. 또한 1978년에는 국립 사적지로 지정되었다. 26개의 블록과 약 500개의 건물이 들어서 있다.
SoHO의 젠트리피케이션과 쇼핑에 대한 깊은 역사
- 젠트리피케이션 (Gentrification) 이란? 빈민가의 고급주택지화를 뜻한다.
소호는 1970년대 제조업과 상업으로 먹고 살았던 역사적인 건물들이 많이 남아있다. 이 건물들의 높은 층은 상업용 로프트 형태로 탈바꿈 되었는데 넓은 공간을 원하는 예술가들을 끌어모았다. 또한 이런 공간은 주거용으로 허용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불법적으로 주거용 공간으로 이용되기도 하였다. 당시 소호의 경제가 좋지 않아 수요가 없던 공간(공실율이 높은)을 예술가들이 활용하지 않았다면 버려진 공간이 되었을 것이다.
RENT Cafe의 정보에 따르면 이 지역의 평균 렌트비는 뉴욕에서도 상당히 높은편에 속한다. 원베드룸 렌트 평균이 $4,097,투베드룸 평균 $9,838로 다른 맨해튼 지역에서도 월등히 높은 편이다.
- All-rentals: $5,287
- One-bedroom: $4,097
- Two-bedroom: $9,838
예술가의 인구도 증가함에 따라 주거 건축 법규를 충족하지 않는 공간의 점령과 혹시 다시 올지 모를 제조업의 부흥을 위하여, 시는 이러한 움직임을 막기 위해 약간의 시도를 했다. 그러나 후에 소호 예술가 협회 같은 단체들의 압박을 받아 이 지역을 산업 공간으로 유지하기 위한 시도를 포기하였고, 1971년에는 예술가를 위한 공동 라이브 워크 쿼터제를 허용하기 위해 구역제 결의가 개정되어, M1-5ad와 M-5b구가 설립되었다. 이곳에서는 문화부에서 인증한 시각 예술가들이 일함과 도시에 살 수 있도록 허용되었다.
공식적으로 역사적인 지역이라도 빈터라면 주거용 건물을 짓는 것이 혀용된 것은 2005년부터였다. 공식적인 발표 이전 1980년대부터 이미 개발은 시작되었고 더 부유한 거주자들을 끌어 모으기 시작했다.
SOHO 위치
소호의 북쪽 경계는 Huston S., 남쪽 경계는 Canal St. 라고 여겨지고 동쪽과 서쪽 경계의 위치는 논란이 되고 있다.
Soho demographic
US Census Bureau American Community Survey이의 기준에 따르면 현재 소호 토탈 인구수는 12,909명이며 이중 소호인구의 82.78%는 백인, 2.04%는 아프리칸 아메리칸, 9.57%는 아시안등으로 상대적으로 백인비율이 높은 동네이다.
또한 25세~34세의 비율이 다른 연령대보다 높은 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