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남쪽 끝, “FINANCIAL DISTRICT”

뉴욕 로어 맨해튼에 위치한 이 지역은 세계 최대의 금융가로 유명하다. “뉴욕시티” 자체가 1624년 파이낸셜 디스트릭트에서 처음 만들어졌으며 몇 백 년간 미국의 경제와 성장에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역사 깊은 동네이다.

월 스트리트를 포함한 뉴욕 증권거래소, 뉴욕 연방 준비은행, 세계 금융 센터 등이 위치하고 있어 현재에 들어서는 글로벌 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곳이다. 지역의 이름 (Financial District)에서도 알 수 있듯이 금융과 법에 관해서라면 매우 빼먹지 말아야 할 곳이다.

Financial District에는 주로 사무실과 뉴욕의 가장 중요한 금융회사들의 헤드쿼터들이 위치하고 있다. 때문에 많은 직장인들이 퇴근한 밤보다는 아침이나 낮동안에의 방문을 추천한다. 바쁜 뉴요커들의 삶을 직접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 지역에서도 가장 핫하고 중심적인 파이낸셜 거리를 뽑자면 바로 “월가”이다. 이 월스트리트 자체만으로도 미국 금융계를 상징하며 글로벌 주식/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기업 또는 기관들이 서로 밀집해 있다. 많은 고층건물 가운데에서도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뉴욕 증권거래소, 20세기에 거대한 높이로 스카이라인을 지배한 트리니티 교회, 1789년에 조지 워싱턴이 미국 초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연방 홀 (Federal Hall) 등 모두 이 지역에 위치해 있다.

월 스트리트 (Wall Street) HISTORY

지금의 파이낸셜 디스트릭트를 있게 한 월 스트리트의 히스토리에 대해 알아보자. 1600년경 네덜란드는 아시아와 함께 먼 항해를 하였고 항해에 대한 위험부담을 분산시키기 위해 “증권”이라는 것을 만든다. 당시 5번 중 1번 성공하던 먼 항해를 위해 투자자들을 받아들였고, 투자자들은 이중 한 번만 성공해도 큰 수익을 벌기에 기꺼이 투자를 했다.

이러한 동인도 회사가 처음 미국에 발을 들여놓은 곳이 바로 뉴욕이다. 초기에는 이 곳을 “뉴암스테르담”이라고 불렸다. 이후 영국에게 빼앗기면서 영국은 네덜란드인이 인디언의 침략을 막기 위해 세운 담을 허물고 그 거리를 “월 스트리트”라 명명하게 된다. 그 이후 영국인들은 뉴암스테르담을 뉴욕이라고 바꾸었다. 1700년대 말, 속임수와 투기가 난무하던 월스트리트에 증권 중계자와 채권업자, 투자업자가 모여서 63번지 버튼우드 프라타나스 나무 아래에서 자체적인 규율을 만들었는데 이것이 바로 증권협회의 시초가 된다. 비록 이 나무는 200년 후 사라지게 되지만 이후 월스트리트는 영국 런던을 대신해서 세계 최고의 금융도시가 되었고, 세계 경제의 심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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