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아파트]뉴욕 월세 가격 결국 샌프란시스코 추월

뉴욕시 월세가 샌프란시스코를 추월해 미국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뉴욕 경제가 서부 지역보다 빠르게 회복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뉴욕의 원베드룸 아파트 기준 평균 월세는 현재 2,810달러로 샌프란시스코의 평균 가격대인 2,800달러보다 10달러 높게 나타났다.

전국 월세 평균 지표 연구가 시작된 2014년 이후로 처음으로 뉴욕 월세가 샌프란시스코보다 비싸게 책정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뉴욕의 경제가 회복하면서 많은 식당과 각종 편의 시설들이 다시 오픈하기 시작했고 뉴요커들이 다시 뉴욕으로 돌아오면서 월세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샌프란시스코의 경제 회복 속도는 뉴욕보다 더디며, 팬데믹 기간 동안 샌프란시스코를 떠났던 시민들이 다시 도시로 돌아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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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의 베이 지역의 임대료는 2020년 3월과 비교하여 20% 하락한 반면, 뉴욕의 대표 지역인 맨해튼, 브루클린, 퀸즈, 스태튼 아이랜드 그리고 더 브롱스의 평균 임대료는 팬데믹 이전보다 약 1% 하락했다. 팬데믹 전 2019년 샌프란시스코의 평균 월세 가격은 뉴욕보다 약 800달러 더 비쌌다. 브루클린과 퀸즈의 임대료는 작년 약 10%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리트이지(StreetEasy)에 따르면 팬데믹 초기 맨해튼의 침실 1개짜리 아파트 월세는 약 3,417달러였으며, 팬데믹 동안 많은 사람들이 뉴욕을 떠나면서 평균 월세는 약 2,700달러로 급락해 10년 만에 최저 임대료를 기록했다.

부동산 업체 더글러스 엘리만의 보고서에 따르면 맨해튼의 평균 임대료는 현재 4,009달러이며, 지난달 2008년 이후 가장 많은 임대 계약이 체결됐다.

연구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침실 1개짜리 아파트 평균 가격은 작년보다 약 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뉴저지 놀이공원] 스릴을 즐기는 당신이라면 식스 플래그(Six Flags)?으로 놀러오세요!

한국에 에버랜드와 롯데월드가 있다면, 미국에는 Six Flags가 있습니다.

놀이기구 중심의 놀이 동산인 Great Adventure, 물놀이 공원인 Hurricane Harbor, 그리고 본인의 차를 직접 운전하며 관람할 수 있는 Safari로 이루어져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무섭기로 소문난 에버랜드의 티 익스프레스도 끄덕없다! 하다는 강심장의 당신이라면, Great Adventure의 놀이기구들이 하이라이트가 될거예요!

이 곳에서 이것만큼은 꼭 타야한다하는 놀이기구와 유용한 정보를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 놀이기구

1. Kingda Ka

티 익스프레스는 저리가라,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킹다카는 최고 속도 128mph로 1분 남짓 안되는 시간 동안 혼을 쏙 빼놓을 것입니다. 롤러 코스터라기 보다는 스릴 머신이라고 불러야 하는 무시무시한 녀석. 심신이 미약한 분이라면, 구경만 하길! 🙂

2. Superman

360도의 꽈배기 모양으로 이루어진 수퍼맨은 길이는 짧지만 높아서, 위에서 아래로 내려올 떄 마치 스크류바처럼 빙글 빙글 도는 스릴을 선사합니다.

3. Medusa

괴물을 연상시키는 듯한 보라색과 연두색의 콤보로 겁을 먹었다면, 실망하지 않으실 거예요. 슈퍼맨보다 속도는 타는 내내내 스릴이 끝나지 않는 느낌! 일단 한 번 타고나면 몸이 휘청휘청~

? 가는 방법

① 버스 이용하기

식스 플래그는 뉴욕 시티와는 약 3시간 거리에 떨어져 있습니ㅇㅇ. 카풀을 하지 않고 우버나 리프트를 이용하여 가기에는 결코 저렴하지 않은 가격인데요. 이번 여름, 이들을 위해 NJ Transit에서 식스 플래그를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버스 노선을 마련하였다고 합니다.

뉴욕의 Port Authority Bus Terminal (PABT)의 3층에 위치하여있는 324 플랫폼에서 308 버스를 타면 뉴욕에서 뉴왁을 지나 식스 플래그에 도착합니다. 성인 기준 싱글 티켓은 단돈 $19, 왕복 티켓은 $38을 지불하면 이용이 가능합니다. 자세한 버스 시간표 및 가격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② 차를 가지고 가서 주차하기

차를 가지고 있거나 카풀을 이용하여 방문 한다면 대중 교통의 수고스러움은 덜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부에 주차를 하게 되면, 파킹 이용권을 반드시 구입하여야 하는데요. 방문하는 날 이전에 미리 파킹 이용권을 구매하게 된다면 최소 $23.45에 구매할 수 있답니다. 반면, 당일 현장에서 구매 할 경우에 가격이 최소 $42.20니 방문 일정이 정해졌다면 파킹 이용권 역시 입장권과 같이 방문 전 미리 구입하는 편을 추천합니다.

?️ 영업 시간

식스 플래그는 다른 놀이공원과는 달리 문을 닫는 날과 문을 여는 날이 매우 유동적입니다. 보통 여름에는 문을 여는 날이 더 많지만 겨울과 같은 비수기 때에는 문을 닫는 날이 많다고 합니다. 문을 닫는 날에 이곳에 오는 실수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는 식스 플래그 홈페이지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아래 식스 플래그 지도를 누르면 홈페이지로 연결됩니다 🙂

[뉴욕 소식] 맨해튼 미트패킹 디스트릭트, 자동차 없는 (Car-Free)구역으로 지정

미트패킹 디스트릭트 전경.

맨해튼의 관광지 미트패킹 디스트릭트(Meatpacking District)는 빌 드 블라지오(Bill de Blasio) 시장이 팬데믹 기간 동안 일반 차량 통행금지를 시행한 지역으로, 최근 이 지역은 영구적으로 차 없는 거리(Car-free)로 지정됐다.

미트패킹 디스트릭트 비즈니스 협회는 “Gansevoort Street, Little West 12th Street, Ninth Avenue와 Washington Street 사이의 West 13th Street 및 Ninth Avenue에 자동차 교통을 차단하기 위해 육각형 모양의 화분 바리케이드가 설치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미트패킹 디스트릭트는 보행자를 우선시하고, 비즈니스를 위한 보행자 통행을 늘리며, 야외 카페 문화를 지원하고, 거리에서 더 많은 문화 프로그램을 허용하는 공공 영역의 변화 촉진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위치”라고 타임아웃 뉴욕은 보도했다.

또한 미트패킹 디스트릭트의 독특한 지리적 요건과 거리의 유니크한 풍경이 보행자에게 최적화된 장소가 될 수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육각형 모양의 바리케이드는 그리니치 빌리지가 맨해튼 외곽 부분과 만나는 각도를 나타내는 이 지역의 지형을 표현했다. 바리케이드는 지역의 오래된 역사를 반영하기 위해 녹슨 강철로 만들어졌다.

지난 9월 이후 이 지역의 일부는 자동차 출입이 폐쇄되었으며, “오픈 스트리트”는 주말에서 평일까지 확대된다.

드 블라지오 시장은 팬데믹 동안 뉴요커들이 식사할 수 있는 야외 공간을 더 많이 추가하기 위해 83마일 거리에 긴급 교통을 제외한 모든 교통을 통행을 금지했었다.

시장은 올해 5월 미트패킹 디스트릭트 Car-free 프로그램을 영구적으로 시행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세입자 퇴거 보호법 만료 직전, 뉴요커들 집 잃을 처지에 놓여

Photo by Artem Zhukov on Unsplash

퇴거 유예 기간 만료일이 가까워짐에도 불구하고 저소득층 세입자를 위한 뉴욕의 월세 지원(New York’s rent relief)이 상당히 느린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신청자에게 제공된 지원 금액은 11만 7,000달러이다.

뉴욕 주는 임대료 지원 예산으로 27억 달러의 기금을 확보했지만 집주인에게 전달된 금액은 상당히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 말까지 월세 지원금을 신청한 지원자에게 지원금을 보내지 않은 주는 뉴욕을 포함한 1개 주에 불과하다.

뉴욕 주는 최근 월세 지원 자금을 분배하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다른 주에 비해 뒤처져 있다. 월요일 현재 160,000건의 신청서가 접수됐다.

National Equity Atlas가 인구 조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현재 미국에서 830,000개 이상의 가구가 임대료를 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대료를 내지 못한 가구의 추정 부채는 약 32억 달러로 추정된다.

뉴욕 주는 지난주 더 많은 기금을 분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시스템 기술적 결함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세입자는 월세 지원금 신청서를 작성하는 동안 작성된 내용 전체가 지워지는 경험을 하기도 했으며, 많은 사람들이 지원서 작성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됨에도 자동 저장 기능이 없는 점과 지원금 신청서를 작성함과 동시에 제출까지 한 번에 끝내야 하는 것에 불만을 토로했다.

세입자 퇴거 보호법은 8월 말에 만료될 예정으로, 세입자 보호법 만료전 뉴욕 주의 월세 지원금이 세입자나 집주인에게 전달되지 않으면 많은 뉴요커들이 거리에 나앉을 상황에 처하게된다. 특히나 저소득 지역의 사람들이 모라토리엄 만료 후 집을 잃을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소득 지역의 인터넷 보급률은 상당히 낮고,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주민들이 많아 지원서 작성도 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 주의 월세 지원금을 신청한 세입자는 임시로 퇴거로부터 보호된다.

뉴욕시 월세 가격, 샌프란시스코 보다 비싸질 수 있다(feat.매매를 고려..)

미국 내 월세 인덱스(National Rent Index)에 따르면 뉴욕의 원베드룸 아파트의 평균 월세는 현재 $2,680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의 해당 유닛의 평균 월세는 샌프란시스코의 2,720달러보다 겨우 40달러 낮은 가격으로, 최근 몇 달 동안 뉴욕시의 월세는 샌프란시스코보다 훨씬 더 많은 인상률을 보이고 있다.

월세 인덱스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의 원베드룸 월세가 7월 전월 대비 4.3% 상승했으며, 이 가격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5.6% 낮은 월세 가격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비해 샌프란시스코의 평균 월세는 현재 작년에 비해 1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월세 인덱스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원베드룸 아파트 월세가 전년 대비 7%, 2 베드룸 아파트 월세는 8.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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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보고서는 “코로나 백신의 보급이 안정적인 점과, 사람들이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어 집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어 임대료가 상승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뿐만 아니라 저임금 근로자들이 팬데믹으로 인해 잃었던 일자리를 되찾고 있어 아파트 임대 시장이 활기를 찾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상당히 경쟁적인 임대 시장에 많은 잠재 구매자들이 몰려들고 있는 점도 월세 가격 상승에 한몫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 단위의 세입자 증가로 임대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고 보고서는 분석했으며, 가족 단위의 세입자 증가 추세는 2 베드룸 임대료 증가율이 원베드룸 증가율을 앞지르는 이유라고 설명하고 있다.

현재 뉴욕시의 월세 가격 상승률은 미국 내에서 가장 비싼 샌프란시스코를 앞지르면서, 뉴욕시의 임대료가 샌프란시스코의 평균 빠른 시간 안에 뛰어넘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뉴욕 부동산] 아마존 제프 베조스, 뉴욕 콘도 추가 구매 212 Fifth Avenue

지난달 우주여행을 마치고 지구로 돌아온 억만장자 제프 베조스는 맨해튼의 아파트를 2,300만 달러(269억 원)에 구매했다. 베조스는 212 Fifth Avenue의 4 베드룸 아파트를 선택했다. 제프 베조스는 같은 빌딩에 이미 3층짜리 펜트하우스와 3개의 유닛을 소유하고 있다. 그는 현재 이 건물에 1억 1,900만 달러(한화 약 1391억 원) 상당의 아파트(콘도)를 소유하고 있다.

베조스는 7월에 유닛 20A 매입을 원했고 8월 6일에 매입을 완료했다. 그의 새 아파트는 22, 23, 24층에 위치한 펜트하우스 바로 아래에 위치해 있으며, 그는 새로 매입한 아파트를 포함해 21층에 두 개의 유닛을 그리고 20층에 한 개 유닛을 가지고 있어 플랫 아이언 빌딩의 5개 층 대부분을 소유하고 있다.

2020년 4월, 베조스는 20층에 3 베드룸 아파트에 1,600만 달러(한화 약 187억 원)에 매입했다. 그의 최근 구매로 5번가 콘도에 그가 짓고 있는 초대형 맨션에 4,100평방피트가 추가되었다.

그의 최근 아파트에는 4베드룸, 4베스룸, 매디슨 스퀘어 공원을 볼 수 있는 전망을 제공한다. 212 Fifth Avenue의 거주자는 피트니스 센터, 요가 스튜디오, 골프 시뮬레이터, 상영실, 게임룸, 어린이 놀이방, 라운지 및 음식 배달을 위한 냉장 보관소를 이용할 수 있다.

212 Fifth Avenue 빌딩 거주자들은 베조스를 환형한다고 밝혔으며,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이 이사 오면서 건물의 가치가 올라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포스트 지를 통해 밝혔다.

이 빌딩은 원래 사무실 건물로 사용되었으나, 현재 48세대의 콘도 주택이 되었다. 24층 높이의 5번가 타워는 1913년에 건축되었을 때 뉴욕시 최초의 고층 빌딩이자 가장 높은 건물 중 하나였다. Schwartz & Gross가 설계한 이 건물은 극적인 네오 고딕 양식의 외관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