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데이를 기념하는 9가지 방법!

매년 1월 3일은 미국인들에게 마틴 루터 킹 목사와 그의 업적을 축하하는 기념일(MLK Day)입니다. MLK Day는 1983년부터 연방 공휴일로 인정받아 뉴욕 시민들에게 라이브 공연, 패널 토론과 스토리텔링을 통해 킹 목사의 삶을 기리는 날이 되었습니다.

국경일로 지정된 두 연방 공휴일 중 하나인 1월 20일은 “쉬는 날 아닌 쉬는 날” 이 되어 도시 전역에서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할렘의 역사 도보 여행부터 브루클린의 지역사회 건설 워크숍에 이르기까지, 시민들을 위한 어떤 행사들이 있는지 알아봅시다!

1. 할렘 복음 성가대 MLK 마티네

약 30년간 할렘 복음 성가대는 미국 최고의 합창단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이 단체는 1986년 알렌 베일리(Allen Bailey)가 코튼 클럽에서 킹 목사를 기리는 행사에 참석한 뒤 설립한 것으로, 현재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그들은 MLK Day마다 “사랑과 영감의 메세지를 전달”하기 위해 공연합니다. 1월 20일 월요일, 성가대는 워스트 46번가의 소니 홀에서 정오부터 공연을 시작하며, 티켓은 22달러부터 시작합니다.

2. 마틴 루터 킹 박사에게 바치는 제 34회 브루클린 헌사

MLK Day의 가장 큰 기념 행사 중 하나는 브루클린에서 열립니다. 1월 20일, 브루클린 음악 아카데미는 저명한 지도자들과 예술가들의 무료 영화, 예술, 음악 및 연사로 하루종일 행사를 주최합니다.

뉴욕 타임즈 매거진의 1619 프로젝트 제작자인 니콜 한나 존스(Nikole Hannah-Jones)의 기조 연설로 행사가 시작되며, 손 리틀(Son Little)과 브루클린 Interdenominational 합창단의 음악 공연이 이어집니다. 아레사 프랭클린이 1972년 같은 이름의 앨범을 만든 영화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즐겨봅시다. 브루클린 공공주택에 사는 어린이들이 만든 미술전 ‘꿈의 사진’도 전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30 Lafayette Avenue에 위치한 행사 티켓은 무료이며 오전 8시부터 선착순으로 배포됩니다. 월요일 헌사를 앞두고 추가 행사도 열린다고 합니다!

3. 브루클린 어린이 박물관

크라운 하이츠의 브루클린 어린이 박물관은 MLK를 기리면서 시민권 운동에 대해 배우기 위해 3일간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1월 18일 토요일부터 1월 20일 월요일까지 운영되며 무료 입장을 제공합니다. 자녀와 함께 자원해서 굶주림 반대 캠페인을 위한 겨울 장비 키트를 만들어보세요. 평화 상자와 인형을 만들고 감각의 방에서 스토리텔링을 들어볼 수도 있습니다.

4. 할렘의 역사 도보여행

이번 MLK Day에는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역사, 문화 및 활동의 중심지인 할렘의 유서 깊은 지역들을 여행할 수 있습니다. Big Onion 관광 그룹은 17세기 네덜란드 마을에서부터 흑인들의 메카에 이르기까지 이 지역의 역사를 조사합니다. 주요 장소로는 아비니시아 침례교회, 아폴로 극장, 숌버그(Schomburg) 흑인문화연구센터, 랜드마크 호텔인 테레사 등이 있습니다.

가이드들은 여러분을 마틴 루터 킹 주니어, W. E. B 뒤보이스(W. E. B. Du Bois), 말콤X(Malcolm X)와 관련된 장소로 안내할 것입니다. 티켓은 25달러(노인과 학생의 경우 20달러)로 Big Onion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5. 사우스 브루클린의 MLK 데이

1월 20일, 사회 정의 지지 단체인 베이 릿지(Bay Ridge)가 주최하는 MLK Day는 교육 행사와 워크숍을 포함할 예정입니다. 단체의 연례 행진인 ‘증오에 대한 가시성’ 행진은 봄으로 미뤄졌지만, ‘누가 우리를 지켜주는가?’라는 포럼은 하루동안 개최되어 지역사회를 하나로 묶을 것입니다. 단체에 따르면 이날은 신뢰와 책임을 다함으로써 ‘분쟁 및 해악을 해결하는 지역 사회의 안전 대안을 구상’하는 날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무료 등록이지만 기부는 장려됩니다.

6. 아프리카를 기념하는 가족: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데이 행사, 브루클린 윤리 문화 협회

가족들에게 안성맞춤인 브루클린 윤리 문화 협회는 아프리카 문화를 중심으로 행사를 주최하고 있습니다. 파크 슬로프에 위치한 이 협회는 전통 공연과 스토리텔링으로 즐겁고 교육적인 날을 제공합니다.

두프리(DuPree)와 배리 코른하우저(Barry Kornhauser)는 마틴 루터 킹 주니어, 심바 양갈라 (Simba Yangala) 에 관한 노래를 공연하고 정글돔의 댄서들은 어린이들에게 아프리카 춤을 가르칠 예정입니다. 모세 옹글레예는 아프리카 그림의 비밀을 공유하고 자신의 작품에 대해 이야기할 것입니다.

7. 평화와 단결을 위한 요구: 뉴욕 인권 위원회, MLK의 삶과 유산에 대한 헌사

이번 주, MLK의 삶을 축하하는 행사에서 다양한 신앙의 지도자들이 모일 예정입니다. 뉴욕 인권위원회는 ‘평화와 단결을 위한 요구: MLK의 삶과 유산에 대한 헌사’를 주최합니다. 이 헌사는 종교 지도자들이 어떻게 그들의 공동체에서 미움을 배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설득력 있는 대화가 포함됩니다. 대화는 1월 9일 브루클린 버로우 홀에서 진행됩니다. 이 사이트에서 무료로 등록해보세요.

8. 제 32회 마틴 루터 킹 박사 기념 3월

맨해튼 지역 학교의 8학년 학생들이 1월 20일에 ‘현재의 평등: 변화를 외치는 오늘날의 청년’ 기념 행진을 이끌 예정입니다. 마틴 루터 킹 목사를 기리기 위해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행진은 112번가의 할렘 해리엇 터브먼 기념 삼각지(Harriet Tubman Memorial Triangle)에서 출발해 웨스트 85번가의 학교에서 끝납니다. MCS 가족 및 친구들은 물론 일반 대중들도 이 행사에 초대됩니다. 행진을 따라가면 Frederick Douglass Circle, Joan of Arc Statue, West Hunger 반대 캠페인을 볼 수 있습니다.

9.  MLK 서비스의 날

목사를 떠올리며 1월 20일을 “쉬는 날 아닌 쉬는 날”로 생각해 봅시다. 이 날은 MLK 서비스 데이를 모토로 삼습니다. 전국적인 봉사일로 지정된 유일한 연방 공유일 중 하나로서, 1월 20일은 뉴욕 시민들에게 지역 사회에 환원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자원 봉사자들은 시립 공원 관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침입성 식물들을 청소하고 제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 밖의 다양한 자원봉사 기회를 한 번 찾아보세요!

[미트패킹 디스트릭트]맨해튼의 마장동? 축산물 공장지역에서 패션거리로!

미트패킹 디스트릭트를 한국어로 직역하면 정육 포장지역이다. 이름 그대로 미트패킹 디스트릭트는 한국의 마장동과 같이 1900년대 250여 개의 축산물과 육가공 공장지역이었다. 첼시에 위치한 이 미트패킹 디스트릭트는 현재 맨해튼의 밤문화와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의 꿈의 무대로 자리 잡고 있다. 어떻게 그 많던 정육점과 공장지역이 패션의 거리로 탈바꿈을 했을까?

미트패킹 디스트릭트는 한때 미 전역에서 3번째로 가장 많이 정육을 생산했다. 맨해튼의 위치상 뉴욕주뿐만 아니라 미국 동부도 가깝기 때문에 1900년대에 동부지역의 육류 생산을 담당했다. 냉장고나 육류를 차갑게 보관하기 힘들었던 시대였기 때문에 고기를 도축해서 배송하는 방법도 매우 원시적이었다. 농장에서 맨해튼까지 산 채로 가축들을 운반하고 미트패킹 디스트릭트에서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도축을 하고 배송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냉장고와 냉동시설이 개발되면서 굳이 미트패킹 디스트릭트에서 직접 육류를 구입할 필요가 없어졌다. 그러자 1960년대부터 정육점 상점들이 대거 빠져나가게 되며 빈 공장들은 마약과 매춘 및 각종 범죄의 아지트가 되었다. 1980년대의 미트패킹 디스트릭트는 그 당시 할렘 못지않게 매우 위험한 지역이었고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기 시작했다.

미트패킹 디스트릭트가 다시 활기를 되찾은 것은 10년 만인 1990년대부터이다. 맨해튼 중간에 있는 미트패킹 디스트릭트는 다른 지역에 비해 매우 저렴했기 때문에 돈 없는 예술가나 디자이너들이 하나둘씩 여기서 자신의 작업을 하기 시작했다. 오래된 건물을 허물지 않고 이용해 개성을 살리기 시작했고 미트패킹 디스트릭트는 앤티크 한 감성을 현재까지도 가지고 있다.

현재 미트패킹 디스트릭트는 뉴욕에서 가장 패셔너블한 지역으로 선정이 되었으며 패션뿐만 아니라 트렌드의 선두주자가 되었다. 과거와 역사를 함께 지니게 된 미트패킹 디스트릭트는 2003년에 역사 보존지구로 지정되었다.

뉴욕의 아픈 역사, 세계 무역 센터에 성 니콜라스 신전 건설 재개

2001년 미국 9.11 테러 당시 세계무역센터(WTC)와 함께 붕괴됐던 성 니콜라스교회가 재건된다. St. 니콜라스 신사는 제2의 세계무역센터 타워의 파편이 4층짜리 타워 구조를 파괴했던 9/11 이전 시더 가 155번지에 위치해 있다.

성 니콜라스교회는 1916년 그리스 이민자들이 세운 교회로 9.11 테러 전 주일마다 70여명이 예배를 드렸다.

세인트 루이스 재건축 공사가 시작된지 2년이 넘었다. 세계 무역 센터의 니콜라스 그리스 정교회는 자금 부족으로 중단되었으나 마침내 재개될 예정이다. 앤드류 쿠오모(Andrew Cuomo) 주지사는 13명으로 구성된 독립 이사회와 함께 나머지 공사를 감독할 새로운 비영리 단체를 구성할 계획을 발표했다. 예상 개장은 2022년으로 예정되어 있다.

쿠오모 주지사는 지난 5월 데메트리오스 대주교의 후임으로 선출된 엘피도포로스 대주교와의 면담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성(聖)의 재건.” 9월 11일 파괴된 니콜라스 교회는 그리스 정교회뿐 아니라 그 끔찍한 날을 살았던 모든 뉴욕 시민들을 위해 함께 모여 치유하는 순간”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숭배의 집은 우리의 집단 신앙이 고통스러운 기억을 지나 더 나은 내일을 건설하기 위해 항상 기대할 수 있는 것임을 상기시켜주는 역할을 할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세계 무역센터 교통 환승 센터 오큘러스의 건축가 산티아고 칼라트라바가 설계했다. 칼라트라바의 새로운 디자인은 2016년 11월 비잔틴에서 영감을 받은 건축물로, 6피트 3인치 저스틴 십자가로 정상을 차지했다.

2016년 50피트짜리 돔이 완공되었을 때, 건설 비용은 치솟기 시작했고, 2013년 추정치인 2천만 달러에서 7천 8백만 달러로 늘어났다. 지난 2018년 12월 이 프로젝트에 대한 최신 정보를 얻었을 때 교회는 이 사당을 끝내기 위해 3천 8백만 달러가 더 필요하다고 결정했다.

삭스 피프스 애비뉴 플래그십 매장 5년째 60% 가치 하락세

허드슨 베이 컴퍼니 소유 건물인 5번가 611번지 건물은 유명한 삭스 피프스 애비뉴 백화점의 플래그십 매장으로서, 블룸버그가 발표한 최근 그 가치 평가는 16억 달러에 달았다.

최근 몇 년간 뉴욕 부동산 시장에서 리테일 매장은 계속적인 하락세를 보여주며 맨해튼의 유명 쇼핑 거리의 가치를 야금야금 떨어뜨리고 있다. 허드슨 베이 컴퍼니 소유 건물인 5번가 611번지 건물은 유명한 삭스 피프스 애비뉴 백화점의 플래그십 매장으로서, 블룸버그가 발표한 최근 그 가치 평가는 16억 달러에 달았다. 하지만 이 금액은 2014년에 발표됐던 37억 달러로부터 약 60% 감소된 숫자라고 밝혔다. 

하락세에 대한 이유로는 “2014년도 당시 예상 매출 대비 매출 달성률과, 그 이후 뉴욕 5번가에 계속돼 온 임대 시장의 변화, 그리고 리테일 환경의 변화를 들 수 있다.”라고 삭스 피프스 관계자는 블룸버그에 밝혔다. 맨해튼에 평균 임대료는 매년 6%씩 감소해 왔으며 이는 2019년 여름에는 제곱피트당 756 달러에 이르렀다고 CBRE는 설명했다. 이는 8분기째 지속적으로 임대료 하락세를 보인 결과였다. 삭스 피프스 매장이 있는 5번가는 심지어 임대료가 18% 하락했다.

캐나다 리테일 거물 그룹인 허드슨 베이 컴퍼니는 삭스 피프스 매장을 위해서만 약 2억 7천8백만 달러의 임대료를 지불하고 있으며, 같은 부지에 다른 목적의 건물이 개발되었을 경우 그 시장 가치가 떨어질 수 있다고 블룸버그는 덧붙였다. 2019년 10월, 허드슨 베이 컴퍼니는 유한회사로 남기를 결정하면서 리테일 포트폴리오를 개선하고자 많은 노력을 해왔다. 투자자들은 회사의 부동산 자산의 미래를 걱정하기 시작했으며, 그중에는 활동가 투자자인 조나단 리트는 이미 2018년도에 삭스 건물을 매매로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2018년 허드슨 베이 컴퍼니는 상징적이었던 5번가 424번지의 로드 앤 테일러 백화점 건물을 위워크에 8억 5천 달러에 매매한 바 있다-하지만 이제는 코워킹 회사인 위워크의 골칫거리가 되었다고 한다.

2019년 3월, 삭스 피프스 애비뉴는 브룩필드 플레이스 지점을 폐점하였고, 현재 7만 3천 제곱피트 크기의 이 자리는 신개념 사무실 시스템인 콘빈이 차지하고 있다. 뉴욕 시내 가장 땅값이 비싼 위치에 자리한 플래그십들은 최근 골머리를 썩고 있다. 같은 해 3월, 토미 힐피거는 글로벌 플래그십이었던 5번가 681번지 매장을 폐점했고, 그 이전인 1월 캘빈 클라인도 매디슨 애비뉴에 위치한 플래그십 매장을 폐점한 바 있다. 5번가 711번지에 위치한 랄프 로렌의 유명한 플래그십도 2017년에 매출 하락세에 문을 닫은 바가 있다.    

라이언스게이트 스튜디오 엔터테인먼트계 수익 위해 할리우드 대 뉴욕 싸움에 불씨 부쳐

뉴욕은 언제나 라이트, 카메라, 액션이다

그 액션이란 수도권의 경제를 부흥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얼마 전 그 개발 계획이 발표되면서 “허드슨의 할리우드”로 불리게 된 뉴욕 용커스의 1억 달러짜리 프로덕션 시설은 라이온스게이트 스튜디오의 최근 투자 계획을 일컫는다. 이 새로운 시설은 뉴욕시와 경계 지점 바로 위에 있으며, 주변에 이미 늘어나고 있던 영화 제작 시설에 추가되었다. 

부동산 정보 사이트 커브드 뉴욕에 의하면 와일드플라워 스튜디오는 뉴욕 태생이면서 할리우드 아이콘인 로버트 드니로가 후원하고 있는 제작사로, 퀸즈 내 지역인 아스토리아에 4억 2천 5백만 달러의 스튜디오를 건설할 예정이다. 반면 바로 옆동네인 브루클린 내 선셋 파크는 이스트 리버를 바라보는 물가 앞 2십만 제곱피트 크기의 부동산으로, 뉴욕시 경제 개발 법인과 시청에서 개발자들로 하여금 영화/TV/미디어 프로덕션 시설 개발 계획을 제출하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버라이어티 매거진이 밝혔다. 뉴욕시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위원 앤 델 카스틸로는 폭스 비즈니스사에 “우리는 새로운 제작 시설의 개발을 통해 뉴욕주 기반 프로덕션 업무에 더 많은 혜택을 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히며 라이온스게이트 사의 시설에 대해 긍정적인 코멘트를 남겼고, ”뉴욕시에 너무나도 용이한 접근성으로 인해, 해당 지역에 많은 새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 확실하다.”라고 더했다.

지난 4년간 약 백 2십만 달러에 다른 뉴욕주 연간 영화 및 텔레비젼 쇼 인센티브 덕에 엠파이어스테이트는 인기 TV 시리즈인 CBS의 “블루 블러드”, 아마존의 “마블러스 미시즈 메이즐”, HBO의 “빌리언즈”등을 양산해 낼 수 있었다. “뉴요커에게 프로덕션 산업은 굉장히 중요하며, 이는 뉴욕시에 연간 십 3만개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지역 경제에 9십억 달러의 수입을 일으키기 때문이다.”라고 카스틸로는 덧붙였다.

2020년 11월경에 신규 시설의 착공을 계획 중인 라이온스게이트 사는, 로버트 할미와 페미 제코가 운영하는 미디어 중심 투자사 그레이트 포인트 캐피탈 매니지먼트로부터 재정적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신규 시설은 1억달러 가치 복합 단지로 2만 제곱 피트짜리 무대 세 개와 만 제곱 피트짜리 무대 2개로 이루어질 예정이고, 이 들은 백스테이지 운영 시설 또한 완비해, 이미 라이온스게이트사가 중국과 중동 등 전 세계적으로 운영 중에 있는 로케이션 기반 엔터테인먼트 부지로 탄생할 예정이다.      

라이온스게이트사 CEO 존 펠타이머는 발표 당시 “뉴욕 주요 수도권 내 스튜디오 시설을 찾을 수 있는 경우는 매우 드물기 때문에 우리는 지역 내 영화와 텔레비젼 프로덕션 사업 발전의 중심이 될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용커스 시장 마이크 스파노는 “이번 발표는 용커스시에 지각 변동을 일으킬 사건이며 이는 하안 지역에 지속적으로 불어온 지역 활성화 에너지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뉴욕시의 스튜디오 산업 발전과 경제적인 활약에도 불구하고 여태껏 영화와 텔레비젼계의 세계적 중심이었던 로스앤젤레스는 LA 베벌리 힐즈 위에 걸려있는 할리우드 사인만 바라보고 있는듯 하다. 연합 커뮤니케이션 필름 LA 부회장 필립 소콜로스키는 폭스 비즈니스에 “최근 트렌드에 의하면 새로운 스튜디오는 뉴욕뿐만이 아닌 주요 도시에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다. 영국과 토론토 또한 1백만 제곱 피트를 능가하는 무대를 개발할 계획에 있으며 이는 특히 텔레비젼 프로덕션의 늘어나는 수요에 발맞춘 움직임이다.”라고 말했다. 

이런 최고 영화 제작 환경 조성에 대한 경쟁은 세금 감면 및 구역 변경에서 오는 부분도 크다. 2019년 봄, 뉴욕 의원 앤드류 쿠오모는 영화 및 텔레비젼 제작 산업에 분배되어있던 8억 4천만 달러의 세금 감면 계획안을 철회했다고 알바니 타임스 유니언은 밝혔다. 하지만 뉴욕은 여전히 2개의 “워킹데드” 시리즈의 제작 중심인 조지아주등 타 주와 그 눈높이를 맞추고 있으며, 루이지애나 또한 비슷한 수법을 쓰며 로스엔젤레스 제작에 훼손을 가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소콜로스키는 틴셀 타운이라 불릴만한 로스앤젤레스가 여전히 전 세계 “영화의 수도”로 머물 것이라고 인정하며, “전 세계적으로 세금 감면 인센티브 관할권을 가지고 있는 모든 지역은 현재 특히 텔레비전 프로덕션의 넘쳐나는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스튜디오 기반시설을 만드는데 전염하고 있다.”라고 소콜로스키는 설명했다.   

캘리포니아는 현재 시장 발전과 세금 감면의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 나름의 노력을 취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영화 위원회는 캘리포니아 영화 및 텔레비전 세금 크레디트 프로그램이 굉장히 경쟁력이 있으며, 이로 인해 이미 492개의 프로젝트가 평생 세금 혜택을 보게 되었고, 1십 3만 1천 3백 7십 3개의 일자리 창출 및 137억 달러의 수준 높은 제작비용이 투자되고 있다.”라고 소콜로스키는 덧붙였다. “거기에는 새로운 로케이션이 결정된 16개의 티비 시리즈가 포함되어있으며 그중에는 밴쿠버에서 온 쇼, 뉴욕에서 온 쇼 2개, 루이지애나주에서 온 쇼 2개 및 조지아주에서 온 쇼 1개가 있다.”

소콜로스키는 또한 “캘리포니아는 여전히 장편 영화 촬영으로 가장 선호되고 있는 장소이며 방송 대본 티비 시리즈 촬영 장소로는 로스앤젤레스가 가장 각광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뉴욕의 오랜 역사를 품은 Waldorf Astoria 호텔! 2020년 콘도 세일즈 예정!

2021년, 새로운 모습으로 재개관하는 아름다운 호텔

유명한 왈도프 아스토리아 호텔(Waldorf-Astoria Hotel)이 호텔/콘도 하이브리드로 변신하기 위해 문을 닫은 지 2년이 지났다. 그 사이 뉴욕의 고급 부동산 시장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위험을 감수하며 투자하는 사람들은 일회성 맨션 세금 때문에 신경이 곤두섰고, 넘쳐나는 미분양 콘도(특히 더 비싼 것)들은 개발자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들은 왈도프 아스토리아의 중국 소유주이자 주거 전환의 원동력인 안방 보험그룹(Anbang Insurance Group)을 단념시키지 않았고, 원래는 올 가을에 오픈하려고 했던 왈도프 아스토리아 타워(the Towers of the Waldorf Astoria)의 새로운 375개의 콘도를 2020년 초에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콘도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Douglas Elliman Development Marketing의 사장 겸 CEO인 Susan de França가 월스트리트 저널에서 인터뷰 당시 한 말이 있다.

“불확실한 시기에 사람들은 확실하고 변함없다고 느끼는 것에 마음이 끌립니다.”

본격적인 판매에 앞서 개발사는 Jean-Louis Deniot(장 루이 데니오트,아파트 및 주거시설용)와 Pierre-Yves Rochon(피에르 이브스 로촌,호텔 공용공간용)이 설계하는 프로젝트 인테리어의 첫 렌더링을 공개했다. WSJ에 따르면 콘도 거주자들의 편의 시설에는 전용 포르트 코셰르, 82피트 높이의 수영장, 호텔 자체와 분리된 개인 출입구가 포함된다고 한다.

유명한 호텔/콘도 전환은 몇 년 동안 진행되어 왔고, 안방 그룹은 2014년에 Waldorf를 무려 20억 달러에 인수하고 호텔을 착공하기 위해 2017년에 문을 닫았다. 작년부터 시작된 호텔 객실의 초기 철거 작업은 마무리되었고, 호텔 객실을 호화로운 콘도로 개조하는 실제 작업이 현재 진행 중이다.

2021년에 Waldorf가 다시 문을 열 때 콘도 375개 이외에도 개조한 호텔 객실 350개가 있을 예정이다. Skidmore, Owings & Merrill, Anbang은 호텔의 내부 인테리어를 복원하려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1층에는 Peacock Alley로 잘 알려진 West Lounge가 위치해 있고, 3층에는 그랜드 볼룸과 발코니와, 2017년 랜드마크로 지정된 프랑스 화가 루이스 리갈이 디자인한 13개의 벽화와 바닥 모자이크를 갖춘 Park Avenue 로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