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튼 이스트 빌리지에서 $775,000(약 9억 5천만 원) 미만으로 매입할 수 있는 아파트 탑 5

보헤미안의 뿌리를 유지하면서 누구에게나 열린 맨해튼의 이스트 빌리지에서 $775,000 미만의 자금으로 매입할 수 있는 매물 중 콘도와 코압을 비롯해 pre-war 빌딩까지 많은 유닛을 보유한 이 지역에서 매입할 수 있는 매물 5선을 선보인다.

1.매물: 141 E. 3rd St. #2B
매매가: $749,000 (약 9억 원)
특징: 침실 1개, 화장실 1개
지역: 이스트 빌리지, 맨해튼

이스트 빌리지의 코압 빌딩인 Ageloff Towers의 듀플렉스와 같은 이 유닛은 일반적인 침실 1개짜리 유닛보다 높은 천장을 갖추고 있다.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키친과 깔끔한 욕실이 특징으로 이 유닛은 새롭게 리노베이션 됐다. 하지만 기존의 큰 창문과 욕조는 그대로 두어 해당 유닛이 가지고 있던 매력을 그대로 유지하기도 했다. 일반적인 코압 빌딩과는 다르게 해당 유닛을 메인 주거 공간으로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2.매물: 99 E. 4th St. #1H
매매가: $745,000 (약 8억 9천만 원)
특징: 침실1개, 화장실 1개
지역: 이스트 빌리지, 맨해튼

침실 1개짜리 이 유닛은 견목과 심플한 조명을 특징으로 하고 있으며, 리모델링된 주방에는 식기세척기, 스토브, 빌트인 전자레인지, 맞춤형 목재 수납장, 36인치 스테인리스 냉장고 등 기본적으로 있어야 할 모든 것들이 갖춰져있다. 대리석으로 마감된 화장실에는 제트 욕조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반려동물 친화적 빌딩이며 아르데코 양식 이 빌딩은 주거 유닛은 코압으로 운영되고 상업 공간은 개발자에 의해 분리되어 운영되는 콘도프(condop) 빌딩이다. 이 빌딩 주민들은 공용 정원과 세탁실을 공유한다.

3.매물: 621 E. 6th St. #6
매매가: $700,000 (약 8억 4천만 원)
특징: 침실1개, 화장실 1개
지역: 이스트 빌리지, 맨해튼

주택 개발 기금 공사(HDFC)의 빌딩은 공정한 주택 제공을 목표로 하며 매매가 제한되어 이스트 빌리지에서 가장 인기 있는 건물 중 하나이다. $700,000 (약 8억 4천만 원)에 매물로 나온 침실 1개짜리 이 유닛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높은 천장, 새로운 목조 및 노출된 벽돌이 특징으로 좋은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리모델링된 주방은 효율적이며 카운터, 펜던트 조명, 식기세척기 및 조식 바가 완비되어 있다. 해당 유닛 매입을 원하는 사람의 소득은 $137,940 이하여야 한다.

4.매물: 111 Fourth Ave. #4A

매매가: $770,000 (약 9억 2천8백만 원)
특징: 스튜디오, 화장실 1개
지역: 이스트 빌리지, 맨해튼

훌륭한 홈 오피스가 있는 이 로프트 스튜디오는 대담하고 화려한 인테리어를 찾는 사람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올 가능성이 높다. 13피트 높이의 천장, 대형 창문, 참나무 바닥, 목재 디테일, 스테인리스 스틸 주방, 대리석으로 마감된 욕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산업용 건물로 사용되던 이 아파트에는 중앙 에어 시스템, 조경된 테크, 주차장 및 세탁실을 갖추고 있다.

5.매물: 544 E. 11th St. #4B
매매가: $775,000 (약 9억 3천4백만 원)
특징: 침실 2개, 화장실 1개
지역: 이스트 빌리지, 맨해튼

$775,000에 올라온 이 매물은 침실 두 개짜리 유닛으로 톰킨스 스퀘어 공원에서 불과 한 블록 떨어진 이스트 11번가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또한 해당 유닛은 나무 꼭대기 높이의 전망을 제공한다. 홈 오피스 역할을 할 수 있는 두 번째 침실이 있으며, 깔끔한 주방에는 식기세척기와 천연가스레인지가 구비되어 있다. 월간 관리비가 낮은 것이 특징이다.

뉴욕 로어 맨해튼을 기후 변화로부터 구하라! 50억 달러 규모의 허드슨강 주변 확장 계획

image courtesy of NYCEDC

뉴욕이 로어 맨해튼을 기후 변화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50억 달러 규모의 허드슨강 주변 확장 계획을 내놓았다.

뉴욕시의 경제 기후 전문가들은 파이낸셜 디스트릭트와 The Seaport 일대의 140에이커 크기의 저지대 땅을 해수면 상승과 폭풍 해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2층 높이 1마일 길이의 인공 산책로 설치를 제안했다. 이번 프로젝트가 승인되면 이스트 강을 따라 110 피트 확장된 공공 공간이 들어서게 된다.

뉴욕시 경제 개발 공사(New York City Economic Development Corporation)와 뉴욕 시장의 계획에 따르면 산책로 기반이 될 1층은 강 수면 위 3~5피트 높이에 설치되며 배터리(The Battery)와 브루클린 다리를 직접 연결하게 되며 해수면 상승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산책로 2층은 13~15피트 높이의 폭풍 방벽 역할을 하게 되며 2012년 발생한 폭풍 샌디와 같은 초대형 폭풍으로부터 강가 지역을 보호하게 된다.

뉴욕시 경제 개발 공사의 CEO 레이첼 로에브(Rachel Loeb)는 성명을 통해 “기후 변화는 현실이며 지금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시민, 기업 및 주요 기반 시설이 위험에 처하게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맨해튼 커뮤니티 의장 캐서린 맥베이 휴즈(Catherine McVay Hughes)는 “슈퍼 폭풍 샌디로 인해 이스트사이드에 물 피해를 입고 손상된 기초 기반 시설을 재건하는 데 몇 년이 걸렸다”라고 말했다.

폭풍 샌디 이후 연방 정부 비상 관리국은 복구 작업과 관련된 정부와 비영리 단체에 140억 달러 이상의 기금을 지원했으며 시민 지원을 위해 10억 달러를 지출했다. 뉴욕시가 기후변화 관련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2021년에서 2100년 사이 홍수로 인한 피해액은 200억 달러 이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50억~70억 달러의 건설 비용이 들것으로 보이며 2050년 완공될 때까지 연간 최대 10억 달러의 피해를 예방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블룸버그 행정부가 발표한 유사한 아이디어와 달리 이번 계획에는 상업적 개발이 거의 포함되어 있지 않다. 보도 자료에서는 몇몇의 카페가 들어설 수 있다고 언급했다.

뉴욕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연방 정부 비상 관리국에 자금 요청을 했으며 약 5천만 달러의 자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미 육군 공병대와 연방 교통 보조금 프로그램이 자금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뉴욕시는 자체 자금을 추가할 가능성이 높다.

뉴욕시 경제 개발 공사에 따르면 맨해튼 빌딩의 약 37%가 30년 안에 폭풍이나 자연재해의 위험에 노출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번 프로젝트는 많은 난관을 넘어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환경 영향 검토 및 건설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이에만 약 5년 이상이 소요될 수 있다.

[뉴욕 오피스] 맨해튼 사무실 임대 시장, 지역마다 다른 회복세 보여

맨해튼의 사무실 임대 시장이 지역마다 다르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PG Fund와 Newmark의 분석에 따르면 향후 몇 개월 동안의 사무 공간 부동산 시장의 회복은 각 지역마다 다른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3분기 동안 예비 세입자는 Chelsea (첼시), Flatiron (플랫아이언), Hudson Square (허드슨 스퀘어), Meatpacking District (미트패킹 디스트릭트) 및 NoHo/SoHo (노호/소호)를 포함하는 Midtown South (미드타운 사우스) 지역에서만 650만 평방피트에 달하는 사무실 공간을 찾고 있어, 이 지역의 수요는 올해 1분기보다 64% 증가했다.

반면 Downtown East (다운타운 이스트)와 Murray Hill (머레이 힐), Park avenue (파크 애비뉴), Plaza district (플라자 디스트릭트)를 포함한 미드타운 인근 지역의 사무실 임대 수요는 감소했다. 머레이 힐(Murray Hill)의 사무실 임대 수요는 3분기 총 23만 제곱피트로 1분기보다 29% 감소했다.

KPG의 CEO 그레그 크라우트 (Greg Kraut)는 “사무실 임대 수요 수치는 미래 임대 시장의 지표가 되기 때문에 아주 중요한 항목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인재 유치를 목표로 하는 IT 및 미디어 기업이 Midtown South의 사무실 수요를 주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글은 지난달 Midtown South에 위치한 130만 평방피트의 사무실 임대 건물에 대해 21억 달러의 구매 옵션 행사 계획을 발표했다.

분석에 따르면 Midtown South 외에도 첼시 북쪽의 미드타운 지역에도 사무실 임대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Penn 지역의 사무실 임대 수요는 3분기에 올해 1분기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170만 평방피트를 기록했다. 이 지역의 주요 임차인은 Vornado Realty Trust의 Farley 우체국 재개발 업체와 73만 제곱피트 임대 계약을 체결한 Facebook이 있다.

뉴욕시 고소득층 자녀들 빌딩 매입하고 저소득층을 세금 혜택도 받아

주택 개발 기금 공사는 저소득층을 위해 설립됐다. 하지만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Bloomberg Businessweek)에 따르면 부유한 부모의 자녀는 저소득층을 위한 부동산 매입 가격 할인을 받을 뿐만 아니라 특별 재산세 면제를 받을 수 있는 세법의 허점을 발견해 보도했다.

뉴욕시의 1,000채에 가까운 저소득층을 위한 부동산은 특별 세금 혜택을 받고 있다. 저소득층을 위한 부동산 특별 세금 혜택 프로그램은 소득 한도액을 정해놓고 있지만 자산 한도액은 적용하지 않고 있다. 이를 통해 소득이 없는 고소득층 자녀들은 부모의 선물로 받은 자금으로 부동산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기관들은 종종 재정적 문제 또는 건물의 하자 가능성의 이유로 건물을 모기지 대상으로 처리하지 않는다. 따라서 건물주들은 현금 구매자에게 우위를 제공하고, 현금이 풍부한 구매자들은 매입가 흥정을 통해 상당한 할인을 받기도 한다.

주택 개발 기금 공사를 통해 개발된 각 유닛은 정부 보조금을 받아 최대 과세 금액은 $11,079로 상당히 많은 세금 혜택을 받고 있다. 또한 건물 가치 상위 20%의 빌딩들은 상당한 세금 혜택을 받고 있으나, 가치가 낮은 빌딩들은 상대적으로 적은 세금 혜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위크 (Businessweek)는 미국에서 가장 불평등한 재산세 프로그램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주택 개발 기금 공사의 건물 중 많은 수가 주택 수요가 급증한 할렘에 위치해 있으며 브롱스에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즈니스위크에 따르면 일부 건물은 소득 제한을 시행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보존 개발부는 5년 전 제도 개혁을 시도했지만 주택 개발 기금 공사의 반대에 좌초됐다.

2018년 중. 저소득층을 위해 공급되는 아파트를 각 기관이 운영하는 주택 포털 사이트에서 판매하도록 요구하는 법률이 통과되었다. 하지만 2020년 주택 개발 기금 공사를 해당 법에서 면제하는 법안이 시의회에서 통과됐다.

미국 부동산 모기지 이자율 치솟자 재융자 수요 10%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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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 주 동안 모기지 (주택 담보대출) 이자율의 급격하게 상승했다. 이에 따라 대출 수요가 큰 타격을 입고 있다. 모기지 은행 협회(Mortgage Bankers Association)의 계절 조정 지수에 따르면 총 대출 신청 건수는 지난주에 비해 거의 7% 감소했다.

30년 고정 모기지($548,250 이하)의 평균 이자율은 20% 다운페이먼트 (Down payment) 기준 3.10%에서 3.14%로 상승했다. 이는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특히 주간 금리 변동에 민감한 재융자 수요는 전주 대비 10% 감소해 3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총 거래량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6% 감소했다.

MBA의 경제 및 산업 예측 담당 부사장인 조엘 칸(Joel Kan)은 “높은 이자율은 차용인의 재융자 인센티브 감소로 이어져 모든 대출 부문에서 수요 감소로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주택 구입을 위한 모기지 신청 건수는 지난 한 주 동안 2% 감소했으며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3% 감소했다. 저소득 차입자가 주로 사용하는 정부 대출 수요는 1% 증가했다.

“하지만 대출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평균 대출 잔액 410,000달러를 낮추기에는 적은 감소 폭이었으며, 주택 가격 상승과 판매 가격이 매우 높아져 총 대출 금액이 상승했다”라고 칸은 덧붙였다.

금리는 이번 주 약간 하락했지만 화요일에 다시 상승했다. 일일 금리 변동을 결정하는 채권 시장은 경제 데이터를 즉각 반영한다.

서비스 산업 분야에 대한 데이터가 예상보다 강세를 보인 후 채권 동향이 계속 악화되었다. 거래일 채권 신용이 하락하면 모기지 대출 기관은 중도에 금리를 조정한다.

뉴욕 롱아일랜드시티 45-19 Davis Street 개발 허가 신청

개발 부지 전경

퀸즈, 롱아일랜드 시티의 45-19 Davis Street에 21층짜리 복합 건물에 대한 건축 개발 허가가 제출되었다. 데이비스 스트리트(Davis Street)와 잭슨 애비뉴(Jackson Avenue)의 교차로 근처에 위치한 건축 부지는 7 및 G 열차가 운행하는 코트 스퀘어 지하철역에 가까이 위치해 있다. Davis Street Development LLC의 Tom Wu가 이번 개발 소유자로 등록되어 있다.

개발 예정인 이 건물은 229피트 높이에 62,001제곱피트 크기이며, 61,512제곱피트는 주거 공간으로, 489제곱피트는 상업 공간으로 지정된다. 이 건물에는 82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며, 750평방피트를 평균 단위 기준으로 하며 대부분의 유닛은 임대 용이 될 가능성이 높다. 콘크리트 기반 빌딩에는 지하실, 31피트 길이의 마당, 12개의 주차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MY Architect PC의 Jon Yung이 건축가로 등록되어 있다.

부지는 이미 공터로 철거 허가가 필요하지 않다. 완공 예상 날짜는 발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