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명품 기업 LVMH 본사와 매장 대규모 이전 임대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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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포스트는 프랑스 명품 기업 LVMH가 19 East 57th Street에 위치한 미국 본사를 올라얀 그룹(Olayan Group)의 550 매디슨 애비뉴(550 Madison Avenue)로 이전한다고 보도했다.

계약이 확정되면 LVMH는 올라얀 그룹 타워에 150,000평방 피트를 사용하게 되며, 피트 당 임대료는 190달러로 책정됐다.

에르메스(Hermès)도 같은 건물에 72,000평방 피트 규모의 임대 계약을 체결하고 본사 이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보험 회사 처브(Chubb) 역시 같은 건물에 무려 240,0000평방 피트 규모의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LVMH는 또한 루이비통 매장을 트럼프 빌딩 6 East 57th Street로 이전할 계획이며, 매장 임대 규모는 36,000평방 피트가 될 예정이다. LVMH 자회사인 티파니 앤 코(Tiffany & Co.)가 현재 해당 공간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티파니는 727 Fifth Avenue로 이전할 계획이다.

루이비통 거래 협상에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직접 참여하기도 했으며, 이 공간은 트럼프 타워와 연결되어 있다.

트럼프는 지난달 자신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을 통해 티파니의 경영자 알렉스 아르노(Alex Arnault)와 함께 즐긴 만찬 소식을 전하면서 30 Park Place의 새로운 주인이 탄생할 가능성을 암시하기도 했다.

루이비통의 임대 기간은 5년으로 임대료는 연간 2천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루이비통은 1 East 57th Street에 위치한 15층 규모의 건물을 매장과 사무실로 사용했다.

트럼프는 티파니의 임대 기간이 만료되자 74,000평방 피트 규모의 공간을 채울 세입자를 찾고 있었다. 이 공간은 SL Green과 Wharton Properties가 관리했으며 지난해 계약이 만료되면서 임대를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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