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맨해튼 오피스 부동산 최대 강자는 식스 애비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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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Davide Cantelli on Unsplash

식스 애비뉴(Sixth Avenue)가 파크 애비뉴(Park Avenue)를 제치고 맨해튼 미드타운 오피스 임대 시장 1위 타이틀을 거머줬다.

식스 애비뉴의 4분기 오피스 공실률은 11.5%로 나타나 가장 낮은 공실률을 보였으며, 파크 애비뉴는 11.8%로 그 뒤를 이었다.

CBRE의 최근 조사에서는 파크 애비뉴의 공실률이 9.8%로 나타나 맨해튼 전체인 약 20%보다 절반이 낮은 결과를 보여줬다. 하지만 표본 조사에 포함된 내용과 향후 가용성 측정 방식에 따라 각 조사는 다른 데이터를 제시하는 경우가 많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식스 애비뉴가 파크 애비뉴보다 공실률이 낮았을 뿐만 아니라 2020년 팬데믹이 시작된 이래도 공실률이 가장 낮았다고 전했다.

콜리어스 조사에 따르면 2022년 2분기 이후 식스 애비뉴의 공실률은 평균 11%에 그친 반면 파크 애비뉴의 공실률은 2021년 2분기 17.5%까지 치솟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두 곳의 공실률 격차는 거의 비슷하게 좁혀진 상태이다.

식스 애비뉴의 평균 임대료는 평방피트 당 약 82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파크 애비뉴는 평균 90달러가 넘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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