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튼, 개인 소득 대비 임대료 지불이 높은 지역으로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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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Nik Shuliahin  on Unsplash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맨해튼에 거주하는 인구가 미국 대부분의 지역의 인구보다 더 높은 비율로 소득 대비 월세를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연구원들은 각 도시의 소득 대비 월세 비율을 계산해 월 소득이 월 임대료에 비해 얼마나 더 높은지 계산한 뒤, 월세를 지불하고 남은 소득을 취합해 유틸리티, 식품, 의료, 교통, 서비스 및 기타 범주에 얼마나 지출하고 있는지 확인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뉴요커들을 월세를 내고 난 뒤 다른 곳에 쓸 수 있는 여윳돈이 거의 남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미국 대도시 189곳의 중간 소득, 평균 임대료 및 기본 생필품의 평균 가격을 분석한 결과 소득 대비 임대료를 가장 많이 내는 지역으로 맨해튼이 3위에 올랐으며, 브루클린이 4위로 그 뒤를 이었다.

보스턴과 앨라배마주 오번이 맨해튼과 브루클린 더 나쁜 점수를 받았으며, 공과금, 식품, 소득, 의료 비용 등의 부문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캘리포니아 서니베일(Sunnyvale) 월세 및 생활비 충당 후 가장 많은 저축을 할 수 있는 미국 지역으로 뽑혔다.

이번 연구는 서니베일이나 실리콘 밸리의 인구는 미국 전역에서 가장 높은 중간 임금을 받고 있으며, 생활비를 충당하기가 더 쉬운 환경에 있다고 설명했다.

2위는 피닉스의 교외 지역 서프라이즈, 3위는 워싱턴 D.C.와 버지니아주 앨링턴이 차지했다.

상위 30곳 도시 중 9곳은 미국의 남동부 도시들로 일반적으로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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