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업계, 맨해튼 직장인 사무실 복귀를 주도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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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동산 업계 종사자는 맨해튼의 다른 업계 종사자보다 더 자주 출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트너십 포 뉴욕 시티(Partnership for New York City)에 따르면 부동산 업계 종사자의 75%가 매일 맨해튼 직장으로 출근하고 있는 반면 전 분야의 뉴욕시 사무직 근로자의 58%가 매일 출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조사 결과 전반적으로 재택 근무의 범위는 이전에 가정했던 수치보다 훨씬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 일평균 출석률은 부동산 업계가 75%로 가장 높고, 금융 서비스 및 법률 분야가 65%로 그 뒤를 이었다. 기술(53%), 미디어(52%), 회계(42%) 분야에서는 평균 이하의 사무실 출석률이 보고되었다.

그리고 하이브리드 근무는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 조사 대상자 중 맨해튼 사무직 근로자의 44%가 일주일에 3일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일주일에 2일과 일주일에 4일 근무자들이 각각 16%의 수치를 보였으며 약 12%가 매일 출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직률의 증가와 학교들이 올해 다시 문을 열면서 지하철 이용률의 증가를 초래했다. 지난 주, 교통당국(MTA)은 팬데믹 이후 지하철 이용률이 연속으로 가장 높은 총계를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지난 9월 20일 지하철 탑승 건수는 4,179,902건으로, 전날인 9월 19일에 기록된 팬데믹 이후 최고치인 4,144,828건을 넘어섰다. 해당 기관에 따르면 지하철 이용 건수는 지하철 승객 수가 4백만 명을 돌파한 네 번째 기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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