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미사용 오피스 캠퍼스 재개발로 449세대 주택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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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계획도, Image courtesy of Langan Engineering and Environmental Services Inc.

리지우드 부동산 파트너스(Ridgewood Real Estate Partners)가 제안한  재개발 플랜이 웨인(Wayne) 계획 위원회 승인을 받아 재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사회는 최근 몇 달 동안 청문회 끝에 1361 Alps Road에 들어설 449세대 규모의 리지우드의 재개발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다음 미팅에서 승인 결의안을 확정 지을 것으로 예상된다.

철거 공사는 조나단 그레보우(Jonathan Grebow)가 담당하며 올해 말까지 철거를 시작할 예정이다. 그레보우에 따르면 신규 도로 건설 시공은 총 6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 1분기 착공이 시작될 예정이다.

웨인에서 가장 큰 재개발이 이뤄질 재개발 부지는 지붕 용품 제조업체 GAF 메테리얼스가 본사로 사용하던 99 에이커 규모의 오피스 캠퍼스로 이 회사가 약 50년 동안 부지를 소유하고 있었다.

GAF는 2015년 2월 본사를 이전한 후 이 캠퍼스는 비어있었으며, 리지우드는 2년 전 이 부지를 1,700만 달러에 매입했다.

더 빌라스 앳 웨인 힐스(the Villas at Wayne Hills)는 전통적인 교외 주거 재개발이 될 예정이며, 재개발 협약 요구 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90세대가 저소득층을 위한 세대로 지정된다.

리지우드 개발사는 클럽하우스, 수영장, 스포트 코트 등 70,000 평방피트 규모의 편의시설도 도입할 계획이다.

이번 재개발 프로젝트와 관련해 교통량 증가 우려와 빗물 배수 문제가 제기된 상태이며, 빗물 배수 문제에 대해서 리지우드는 오염 물질을 해결하기 위해 부지 분지에 토종 풀을 심어 해결할 수 있다고 답했다.

개발사 교통 엔지니어는 해당 부지가 오피스로 사용됐던 때보다 주거 지역으로 사용될 때 교통량이 더 적을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오늘날 오피스 시장이 둔화세를 보이는 점을 감안한다면 엔지니어의 발언은 예측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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