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부동산] 맨해튼 부동산 매매 경쟁 치열! 올 여름까지 가속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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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부동산 매매 경쟁 치열, 주간 거래 건수 300건 돌파 5년만에 기록갱신!

올여름 뉴욕에서 주택 구매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매매 경쟁을 피할 수 없을지도 모르겠다. 부동산 데이터 제공 업체인 UrbanDigs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의 맨해튼 여름 시즌은 최근 부동산 시장 동향에서 가장 바쁜 시즌 중 하나로 기록될 것으로 전망했다.

일반적으로 여름에 맨해튼 부동산 시장은 전반적으로 둔화 현상을 격지만, 적은 매물과 높은 수요의 결합은 올 여름 매주 체결되는 계약건수의 양을 급격히 증가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했다.

UrbanDigs는 2020년 4분기부터 활기를 띠기 시작한 맨해튼 부동산 시장이 올봄에 정점을 찍었고, 주간 단위로 체결된 계약의 수는 예상을 뛰어넘었다고 밝혔으며, 이번 여름까지 같은 추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4월부터 5월까지 체결된 계약 건수가 급증한 후 6월까지 주간 평균 약 300건 이상의 계약 건수를 유지했으며 이는 지난 5년간 기록 중 최다 계약 건수이다. 2021년 7월 첫째 주에는 약 275개의 계약이 체결되어 2017년에 체결된 약 180개의 계약건수의 기록을 경신했다.

시장으로 공급되는 부동산 매물의 양은 계속 줄어들 전망이다. UrbanDigs 데이터에 따르면 7월 첫째 주에는 200개가 조금 넘는 매물이 시장에 나왔으며, 이는 2020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50% 적은 숫자이다. 시장에 나오는 신규 매물의 양은 여름까지 계속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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