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업계에 친절한 에릭 애덤스 뉴욕 시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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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courtesy of Eric Adams, Twitter

에릭 애덤스가 뉴욕 시장 경선에 당선됨으로써 뉴욕시가 부동산 업계에 친화적 정책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브루클린 자치구 총재 에릭 애덤스가 화요일 밤 공화당 후보 커티스 슬리와(Curtis Sliwa)를 제치고 뉴욕시 110대 시장이 되기 위한 표수를 확보했다. AP 통신은 투표 마감 직후인 9시 에릭 애덤스의 승리를 확실시했다.

애덤스는 이미 부동산 업계에서 선호하는 후보였다. 부동산 업계는 애덤스를 위한 수십만 달러의 캠페인 기부금을 쏟아붓고 그를 위한 기금 마련 행사를 햄튼에서 개최하기도 했다.

뉴욕시 시장 경선 마지막 달 애덤스의 승리가 예견됐지만 뉴욕의 저명한 부동산 개발자 중 일부는 계속해서 그의 캠페인에 돈을 쏟아부었다. 업계 전문가들은 그의 온건한 정치, 기업 친화적인 정책과 범죄 근절을 위한 노력에 그를 지지해 왔다.

애덤스가 부동산 업계와 갈등을 겪은 적이 없는 것은 아니다. 지난 8월 Continuum 사가 제안한 부동산 개발 계획을 승인하지 않을 것을 권고한 바로 다음 달 이 업체의 신규 부동산 개발은 무산됐었다.

또한 애덤스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호텔 건설 특별 허가 정책을 지지하고 있기도 하다. 이 정책은 시의회가 승인할 예정이며, 호텔 무역 협회의 지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정책 반대론자들은 이 정책으로 노동조합이 더 큰 권한을 가짐으로써 새로운 호텔 개발 사업에 노조원을 고용하게 하거나 개발을 완전히 차단할 수 있어 힘의 불균형의 이유로 반대 의사를 표했다.

호텔 무역 협회는 애덤스 선거 캠페인 기간 동안 그를 지원해왔다. 그는 월요일 오후 노동조합이 개최한 선거 경선에서 32BJ SEIU, CWA 1군, 뉴욕주 간호사 협회 및 37군 위원회와 선거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부동산 업계는 뉴욕시 전역의 고층 건물에 대한 탄소 배출 한도 정책, 지방법 제97, 을 애덤스가 변경해 줄 것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애덤스는 이 법안에 대한 상세한 언급을 하지 않았지만 건물 소유주가 이 정책을 준수할 수 있도록 뉴욕시가 건물주에게 더 많은 것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신호를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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