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5로 즐기는 맨해튼 풍경!

일반 메트로 카드로도 이용 가능한 이 트램은 최근 뉴욕의 떠오르는 풍경 맛집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실 이 트램의 주 목적은 루즈벨트 아일랜드에 거주하는 뉴요커들의 출퇴근을 위해 1976년 처음 생겨났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높은 곳에 올라가 뉴욕의 뷰를(특히 야경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 덕에 많은 사람들이 관광 목적으로도 찾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맨해튼 어퍼 이스트에서 출발하여 루즈벨트 아일랜드까지 도착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5분! 5분 사이에 아주 높이 올라가 맨해튼의 시티뷰를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아무래도 루즈벨트 아일랜드에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출퇴근이 많은 시간대에 이용하면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북적인다. 트램에서 내리면 바로 앞 공원에서 이스트리버를 사이에 두고 반짝이는 뉴욕의 모습을 담을 수 있다.

섬에 도착 시 많은 어트랙션이 있는 동네는 아닐지 몰라도 무료로 운영하는 셔틀버스가 있다고 하니 버스를 타고 섬을 한 바퀴 구경해보는 건 어떨까. 특히나 봄에 방문 시 루즈벨트 아일랜드에 만발한 벚꽃을 볼 수 있다고 하니 이 기간에 방문한다면 트램을 타고 풍경도 즐기고 벚꽃도 즐기고 1석 2조의 시간일 듯하다.

TIP! 제일 앞 오른쪽 끝 자리가 명당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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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램 탑승지 주소: E 60 St &2 A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