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부동산 테크놀로지- 프롭테크(Prop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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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은 전국에서 가장 큰 부동산 시장을 가지고 있다. 2018년만 해도 뉴욕시는 500억 달러(한화 약 58조원) 규모의 계약을 성사 하였다. 그와 동시에 뉴욕 시의 기술 분야(실리콘 앨리)가 붐을 일으키면서, 부동산과 기술이 만나 프롭 테크(Proptech)가 이루어졌다. 프롭테크(Proptech)란 부동산을 뜻하는 프로퍼티(Property)와 기술인 테크놀로지(Technology)를 합성해 만든 신조어로, 부동산을 기술과 접목시켜 미래 세대를 위해 부동산에 대해 더욱 간편하고 쉬운 방법으로 이끄는 서비스 산업이다.

프롭테크의 발전으로 인해 종이 서류로 계약을 해야만 했던 부동산 계약은 보다 간편화 되었고, 임대 및 관리, 프로젝트 개발면에서 뛰어난 효율성을 갖추게 되었다. 대표적으로 사무실 공유 임대 위워크(WeWork), 주택이나 아파트를 호텔처럼 쓸 수 있는 에어비앤비(Airbnb), 그리고 부동산 리스트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질로우(Zillow)가 있다.

그 밖에도 주목할만한 스타트업 기업들이 있다. 이 기업들은 뉴욕에서 시작된 스타트업으로 뉴욕 부동산뿐만 아니라 부동산 자체를 새로운 시각으로 보고 있다.

1. Spruce

스프러스는 2016년에 설립된 홀딩 회사이다. 스프러스는 권원보험 (Title Insurance)평가와 발급을 빠른 시간 내에 개선시키며 부동산 계약을 최대한 빨리 클로징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업체이다. 스프러스는 부동산 계약에 있어 불필요한 비용을 낮추며 부동산 지분 소유자에게 권한을 부여하고, 바이어와 마찰 없고 투명한 모기지 클로징을 제공한다.

2. Reonomy

레오노미는 위워크와 웨이크필드(Wakefield)와 같은 상업용 부동산 회사들이 다음에 있을 큰 프로젝트를 연구하는데 도움을 주는 상업용 부동산 툴이다. 레오노미는 중개인과 투자자들에게도 그들만의 비교분석과 지역분석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적합한 부동산매물을 빠른 시간 내에 알려준다.

3. Honest Buildings

어니스트 빌딩은 2012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부동산 소유자와 부동산 관리자를 위해 만들어졌다. 어니스트 빌딩은 건설 프로젝트가 예산안 및 예정 완공일에 맞춰 진행 및 완료되도록 보장한다. 어니스트 빌딩은 또한 소유주와 매수자을 연결해주며 손가락 하나만으로 부동산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한다.

4. Better.com

베터닷컴은 수수료, 불필요한 단계 및 시간이 많이 지체되는 일 즉 모기지 프로세스를 간소화한 서비스업체이다. 이 업체는 집 매매자들을 위해 최고의 주택 담보대출금리를 찾아주며 계약서에 서명을 할 때 어떤 것이 포함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준다.

프롭테크 분야는 부동산과 기술을 접목시키면서 복잡한 부동산 계약들을 많이 간편화 시졌다. 간단하고 빠른 것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들에게는 매우 좋은 방안이다. 앞으로 4차 산업에 들어서게 되면서 더욱더 간편하고 부동산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고 기술자들은 자부한다. 그래서 프롭테크는 미래의 부동산 시장의 방향을 다루는 매우 중요한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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