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부동산 투자] 뉴욕의 살기좋은 동네 롱아일랜드시티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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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주거환경이 좋은 지역 및 뉴욕 부동산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곳 롱아일랜드시티라고 들어보셨나요?

롱아일랜드시티(Long Island City)는 줄여서 롱시티로 불립니다. 롱아앨린드시티는 맨해튼과 5분 정도의 가까운 지리적 조건과 편리한 대중교통, 맨해튼/브루클린 대비 저렴한 주거비용, 안전한 치안 등의 이유로 20/30/40 밀레니얼 세대가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2019년 세계 최대 규모 전자 상거래 업체 아마존(Amazon)의 제 2본사 확정 이후​(당시 미국 내 238개 도시가 경합한 치열한 유지 경쟁) 롱시티 주민들의 반대로 철회한 사건이 있었는데요 뉴욕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었죠.

아마존은 철수했지만 롱아일랜드시티의 네임밸류는 높아져 브랜드 네이밍이 높은 도시가 되었습니다.

롱시티 거주 인구는 약 4만 7천명으로 추산되며 인구의 절반 이상이 20세에서 44세 사이로 평균 인컴 97,379 달러 인컴 및 교육 수준이 높은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롱시티는 임대용 아파트/콘도와 같은 주거용 빌딩뿐만 아니라 상업용 개발도 뜨겁게 진행되고 있어 오는 2021년까지 소매업 임대 공간 536,000 스퀘어피트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롱아일랜드시티 살기 너무 좋은 동네!

롱아일랜드시티 지역은 신축 아파트들이 많고 깨끗한 동네로 잘 알려져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갠트리 플라자 주립 공원(Gantry Plaza State Park)는 뉴욕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명소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맨해튼 미드타운, 다운타운, 이스트리버와 퀸즈 보로 브리지까지 멋진 전경과 그 곳 주민들의 한가로운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곳이에요.

살기 좋은 지역답게 아파트 렌트비나 콘도 구매가격이 높아진것도 사실이지만 맨해튼과 비교하면 좋은 신축 콘도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예로 맨해튼 내에서 100만 불(한화로 10억 원)대 집을 사려면 오래된 콘도나 부대시설이 없고 뷰도 없는 낮은 층의 콘도만 구매할 수 있어요.

롱아일랜드시티 Pet Playground photo by koriny

그에 비해 롱아일랜드시티 지역에서는 같은 가격이지만 신축에 도어맨, 피트니스 센터, 수영장이 딸린 깨끗한 콘도를 구매할 수 있고, 맨해튼 출퇴근이 무엇보다 편해서 구지 맨해튼으로 살아야하나 싶은 생각이 드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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