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JFK 공항의 복고 스타일의 TWA 호텔 롤러스케이트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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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courtesy of Wikipedia

JFK 공항의 TWA 호텔이 롤 어 라마 (Roll-A-RamA) 롤러스케이트 장을 오픈했다.

1958년 록히드 컨스텔레이션 항공기는 코니 칵테일 라운지로 복원돼 운영 중이며 바로 아래에 위치한 활주로에 롤러스케이트 장이 위치해 있다. 롤러스케이트장은 4월 15일 금요일부터 11월 1일까지 운영되며 토요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일요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악천후 상황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롤러스케이트장 수용 인원이 제한되어 있어 티켓은 선착순으로 판매되며 티켓은 사전 예매가 불가능하며 신용카드로만 구매 가능하다.

image courtesy of TWA hotel

롤러스케이트 세션은 50분이며 성인 입장료는 20달러, 12세 미만의 어린이는 16달러이다. 모든 롤러스케이트는 사용 후 소독되며 대여는 입장료에 포함되어 있다. 자신의 롤러스케이트가 있는 고객은 직접 가져와 본인의 롤러스케이트를 탈 수 있다. 대여 가능한 헬멧이 있으나 그 숫자가 제한적이라 헬멧을 가지고 있다면 직접 가져오는 게 좋다. 양말은 필수이며 호텔에서 구매 가능하다. TWA 브랜드 상품은 온라인으로 구매 가능하다. (구매 좌표)

2,668개의 타일로 완성된 롤러스케이트 링크 외에도 TWA 호텔에서는 뉴욕 역사 협회가 구성한 인터랙티브 팝업 박물관에서 실제 60년대의 거실을 재현한 전시물 함께 1960년대 자동차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라운지와 카페에서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도 있다.

2001년부터 사용되지 않던 터미널 건물은 2019년 512개의 객식을 갖춘 호텔과 롤러스케이트장으로 오래전 모습과 함께 현대적인 시설로 다시 문을 열었다.

20만 평방 피트의 터미널은 1962년 처음 개장했었으며 현대 디자인의 걸작으로 평가받았었다. 하지만 이 터미널은 제트 엔진 항공기가 아닌 구식 프로펠러 항공기를 위해 설계되어 이용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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