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명인들을 주요 고객으로 하는 헬리콥터 회사 블레이드 (Blade)와 원 유나이티드 네이션스 파크(One United Nations Park) 콘도는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입주자를 위한 헬기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맨해튼 695 퍼스트 에비뉴(695 First Ave)에 위치한 43층짜리 타워 주민들은 건물 컨시어지를 통해 헬리콥터, 수상 비행기 및 제트기 서비스를 손쉽게 예약할 수 있게 되었다. 헬리콥터 서비스 예약자들은 34번가에 위치한 헬기장까지 차량 서비스를 받는다.
또한 유나이티드 네이션스 파크 주민들은 헬리콥터, 수상 비행기 및 제트기를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맨해튼에서 햄튼(Hmapton)까지 편도 비용은 $1,025이다. 주민들은 JFK 공항까지 헬리콥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편도 $195이며, 헬리콥터 서비스를 이용하면 맨해튼에서 JFK 공항까지 약 5분 안에 도착할 수 있다.
블레이드 얼반 에어 모빌리티 (Blade Urban Air Mobility, Inc.)는 “원 유나이티드 네이션스 파크 주민들에게 독특한 혜택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며, 주민들은 해당 콘도에서 불과 가까운 브레이드 라운지를 통해 헬리콥터 및 각종 항공기 서비스를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원 유나이티드 네이션스 파크 콘도는 해당 건물 29층부터 위치해 있으며 바닥부터 천장까지 이어지는 창문과, 전용 테라스 및 엘리베이터를 갖추고 있는 맨해튼의 최고급 콘도 중 하나이다. 모든 세대 주민들은 앱 핑(Pyng)을 통해 실내 온도, 커튼, 조명 등을 모두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지하에는 입주자를 위한 주차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
현재까지 해당 콘도의 절반 이상이 분양되었으며 미분양 세대는 여전히 주인을 찾고 있다. 148만 달러부터 645만 달러까지 다양하며 침실 1개짜리 세대부터 4개짜리 세대 중 선택 가능하다. 또한 3,800 평방 피트의 듀플렉스 유닛은 899만 달러에 매물로 등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