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커펠러 그룹(Rockefeller Group)과 파크 타워 그룹(Park Tower Group)이 브루클린 그린 포인트 랜딩(Greenpoint Landing)에 40층 규모의 주거용 타워 개발을 위해 2억 달러의 건설 대출을 확보했다. 이 타워는 16 Dupont Street(16 듀폰 스트리트)에 들어설 예정이다.
일본 기업인 스미토모 미쓰이 트러스트 은행(Sumitomo Mitsui Trust Bank)은 이번 타워 개발 비용인 2억 달러와 이전 대출 금액인 3천만 달러를 포함해 총 2억 3천만 달러의 대출을 승인했다.
새롭게 개발될 주거용 타워에는 총 378세대와 2,700평방 피트 규모의 소매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일부 세대는 현재는 만료된 뉴욕시의 저렴한 주택 프로그램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주거용 타워 개발의 건축 업체는 GKV 아키텍트(GKV Architects)로 총 470,000평방 피트 규모의 공사를 담당한다.
파크 타워 그룹은 지난여름 해당 부지 개발권을 2,300만 달러에 매입했으며, 로커펠러 그룹은 2021년 12월 이 프로젝트에 합류했다.
그린포인트 랜딩에서는 총 22에이커 (약 26,000평) 규모의 부동산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해당 지역에 들어설 11채의 빌딩을 통해 총 5,500세대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공급 세대 중 1,400세대는 영구적으로 저렴한 주택으로 뉴욕 시민들에게 공급된다.
파크 타워 그룹은 브룩 필드 부동산 파트너(Brookfield Property Partners)와 함께 그린 포인트 랜딩에서 4개의 다른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 두 기업은 지난해 227 West Street에 들어설 한 쌍의 주거용 타워 개발을 위한 자금 5억 달러를 확보한 바 있다. 브룩필드는 그린 포인트 랜딩의 초대형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에서 이미 3채의 빌딩 개발을 완료했다.
한편, L+M 디벨롭먼트 파트너스(L+M Development Partners)는 그린 포인트 랜딩의 5 Blue Slip, 21 Commercial Street 그리고 33 Eagle Street에서 저렴한 주택 공급을 위한 부동산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