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맨해튼 미드타운 고급 주거용 빌딩 안에 식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관이 개관한다. 덜스트 오가니제이션(Durst Organization)이 개발한 비아 57 웨스트(VIA 57 WEST)에 들어설 룩 다인-인 시네마(Look Dine-in Cinema)는 대형 스크린, 최첨사 사운드 시스템, 고급 좌석을 갖추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식음료 메뉴를 제공해 프리미엄 영화 관람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영화관은 5월 4일 목요일 오픈 예정이다.
이 영화관은 20석에서 147석까지 수용할 수 있는 총 8개 관을 운영하게 되며, 소규모 독립영화에서부터 신작 영화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상영한다. 또한 기업 및 VIP 이벤트 행사도 개최 가능하다.
이 극장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운영된 랜드마크 시네마를 대체하게 되며 랜드마크 시네마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2021년 운영을 중단했다.
극장 이용객들은 모바일 앱을 통해 각종 메뉴와 수제 음료를 주문할 수 있으며 주문한 메뉴는 영화 관람할 좌석에서 취식이 가능하다.
비아 57 웨스트에는 미라벨라스 라운지(Mirabella’s Lounge)도 들어서 영화 관람 전후로 스낵과 스페셜티 칵테일로 즐길 수 있다. 라운지는 해피 아워 타임도 운영할 예정으로 할인된 가격에 칵테일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룩 다인-인 시네마 CEO 브라이언 슐츠(Brian Schultz)는 “뉴욕시에 플래그십 영화관을 오픈하게 되며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 영화관은 단순히 영화만 관람하는 장소가 아니라 지역 커뮤니티의 허브로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지원하는 콘텐츠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영화관 개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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