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기업 10억 달러 저렴한 펜 스테이션 재개발 디자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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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 스테이션 렌더링 이미지, Image courtesy of  ASTM, PAU, and HOK

한 민간 개발 기업이 MTA가 제안한 펜 스테이션(Penn Station) 재건 플랜에서 무려 10억 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새로운 재설계 디자인을 공개했다. ASTM 노스 아메리카는 메디슨 스퀘어 가든을 현재 위치에 유지하면서 펜 스테이션을 재건할 수 있는 60억 달러 규모의 환승역 리노베이션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

PAU(Practice for Architecture and Urbanism)와 HOK가 설계한 ASTM의 리노베이션 설계도에 따르면 메디슨 스퀘어 가든은 그대로 유지하고 8번가에 새로운 입구를 통해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새로운 입구는 훌루 시어터(Hulu Theater) 자리에 유리 천장으로 만들어지며 천장 높이는 55피트에 홀 중앙 천장 최고 높이는 105피트에 달하게 되며 대형 채광 창을 통해 보다 밝은 기차역을 구현해낸다.

펜 스테이션 렌더링 이미지, Image courtesy of  ASTM, PAU, and HOK

단층으로 설계된 승객 홀은 웨스트 31번가와 웨스트 32번가를 통해 입장할 수 있으며, 장애인을 위한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그리고 외부 거리와 직접 연결되는 계단을 통해 모두를 위한 접근성을 높인다. 최적화된 설계를 통해 기차 탑승객들이 열차에서 내리고 플랫폼을 빠져나가는 시간을 30% 단축하며, 약 70%의 승객들은 어두 컴컴한 기차 플랫폼이 아닌 밝은 조명 구역을 통해 이동하게 된다.

펜 스테이션 홀 렌더링 이미지, Image courtesy of  ASTM, PAU, and HOK
펜 스테이션 홀 렌더링 이미지, Image courtesy of  ASTM, PAU, and HOK

메디슨 스퀘어 가든 주변에는 석조 외관은 모이니한 기차 홀에서 영감을 얻은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디자인됐다. 또한 메디슨 스퀘어 가든의 물류 트럭은 거리에서 건물 안쪽으로 이동해 버스 도로 공간을 확보하고 교통 혼잡 개선으로 주변 지역 교통 개선에 큰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야외 테라스와 광장은 방문객의 경험과 주변 지역 환경에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뉴욕 타임스는 ASTM이 프로젝트 시행을 위해 10억 달러를 투입하며 나머지 공사 비용은 연방 및 주 자금을 확보를 통해 확보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ASTM은 50년간 역을 관리하고 운영을 위해 연간 앰트랙, 뉴저지 트랜짓 그리고 MTA에 연간 2억 5천만 달러를 지불할 계획이다.
ASTM의 새로운 계획은 올 4월 처음 공개되었으며 공개 직후 MTA는 통근자의 70%가 이용하게 될 훌루 시어터 철거로 인해 메디슨 스퀘어 가든 소유주에게 10억 달러를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ASTM의 계획을 낭비라고 불렀다.

지난 5월 맨해튼 자치구 회장 마크 레빈(Mark Levine)은 새로운 기차역 입구를 만들기 위해서 메디슨 스퀘어 가든의 훌루 시어터 철거와 관련한 권고안을 발표하기도 했다. 레빈은 메디슨 스퀘어 가든이 펜 스테이션 및 주변 지역 재개발 지원을 위해 뉴욕시, 주 및 철도청과 협력하기로 동의하면 5년 특별 허가를 제공할 것을 권고했다. 레빈은 메디슨 스퀘어 가든 철거와 이전을 지지했지만 이후 ‘실행 가능한 대체 부지’가 없다며 자신의 철거 지지를 철회했다.

캐시 호쿨 뉴욕 주지사는 메디슨 스퀘어 가든을 위한 예비 설계 프로세스가 진행될 수 있다고 발표했다. 호쿨 주지사는 대중교통 허브인 펜 스테이션 재개발을 위해 이전 보르네이도(Vornado)에게 10채의 새로운 오피스 타워와 주변 지역 1,800만 평방피트 재개발 요청을 했으나 보르네이도는 올해 초 현재 시장 상황으로 ‘거의 불가능한 계획’이라며 모든 계획을 일시 중단했다.

그러나 호쿨 주지사는 주 및 연방 정부의 자금으로 기타 자금 없이 개발 계획이 진행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주지사는 또한 예비 절차에 따라 다른 기업 및 엔지니어의 최종 디자인 마스터플랜 입찰을 수락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펜 스테이션은 앰트랙이 소유하고 있지만 디자인 설계 계획 최종 선택은 뉴욕과 뉴저지가 공동으로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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