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튼 오피스 공실률 사상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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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Simon Abrams on Unsplash

임대 가능 오피스 총면적이 2분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해 총 7,030만 평방 피트가 임대 시장에 나와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임대 가능한 오피스 면적의 19.7%가 세입자를 찾고 있으며, 이는 팬데믹 이후 사상 최고 높은 수치라고 세빌스(Savills) 보고서는 밝혔다.

이 보고서는 오피스 시장이 얼마나 둔화되었는지와 세입자가 임대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전했다. 올해 상반기 임대 부동산 시장은 2022년 같은 기간보다 21.1% 감소했으며, 2분기는 부동산 시장의 거래 속도는 팬데믹 기간 4월부터 6월까지 수치보다 무려 25.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임대 계약 갱신 및 확장은 2분기 임대 시장 거래의 49%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분기 63.1%보다 감소한 수치이지만 여전히 과거보다는 높은 수준으로 임대 시장에 큰 위협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기술 및 미디어 산업이 지난 분기 임대 시장에서 후퇴하는 형국을 보이는 동안 아마존은 펜 스테이션 인근 1440 브로드웨이에 210,000평방 피트 오피스에 대한 임대 계약을 갱신했으며, 75 록펠러 플라자 오피스에 90,000평방 피트 규모의 오피스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금융 및 법률 서비스 산업은 임대 시장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2분기 상위 10개 임대 거래 중 7개는 위 두 산업에서 발생했으며, 아마존이 나머지 3개 중 2개를 차지했다.

이번 분기의 가장 큰 임대 거래는 파이낸셜 디스트릭트의 110 윌리엄 스트리트로, 뉴욕시 행정 서비스가 총 840,000평방 피트의 오피스를 임대했다.

두 번째로 가장 큰 거래는 로펌 폴 헤이스팅스가 차지했으며, 이 로펌은 그랜드 센터를 옆 200 파크 애비뉴에 위치한 277,000평방 피트 규모의 오피스 임대 계약을 갱신했다. 세 번째는 또 다른 로펌인 와치텔, 립튼, 로센 & 캐츠로 51웨스트 52번가에 위치한 플라자 사우스의 249,000평방 피트 크기의 오피스 계약을 갱신했다.

파이낸셜 디스트릭트 오피스의 가용 면적은 총 29.3%로 맨해튼 모든 오피스 임대 시장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여, 오피스 공감의 세입자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평방 피트 당 평균 임대료는 57.62달러로 급락했다. 맨해튼에서 파이낸셜 디스트릭트 보다 평방 피트 당 임대료가 낮은 지역은 시청 지역이 유일하며, 이곳의 평균 임대료는 평방 피트 당 평균 48.56달러로 나타났다.

맨해튼에서 오피스 임대료가 가장 높은 지역은 허드슨 야드로 평균 임대료는 평방 피트당 136.97달러였으며, 두 번째로 임대료가 높은 지역은 플라자 사우스로 평방 피트당 평균 임대료는 112.07달러였으나, 이 지역의 임대 가능 오피스 공간은 전제의 14.2%로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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