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튼 머레이 힐에 대형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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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머레이 힐 전경, Photo by Robert Bye on Unsplash

421a 세금 감면 프로그램은 1년 전 만료되었지만 부동산 개발자들은 여전히 세금 감면 프로그램 자격 갖추기에 여념이 없다.

브라우스 리얼티(Brause Realty)는 머레이 힐의 729 Second Avenue에 20층 높이의 빌딩에 총 157세대를 공급하는 신규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 계획을 뉴욕시에 제출했다. 129,000평방피트 규모의 이 프로젝트는 개발자가 소유한 인근 부지에 건설될 것으로 보이며 East 39th Street의 주소를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237피트 높이의 빌딩 건축 프로젝트를 통해 4,600평방피트 규모의 소매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며, CentraRubby가 설계를 맡았다. 편의 시설로는 옥상 데크, 체육관, 사무 공간, 어린이 놀이방 그리고 세입자 클럽이 들어설 예정이다.

421a 세금 감면 프로그램은 부동산 개발자들이 전체 세대의 30%를 저렴한 주택으로 공급해야 해야 세금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 6월 이 세금 감면 프로젝트는 만료됐지만 2022년 6월 15일까지 기초 기반 시설을 완료한 개발사들은 프로젝트를 2026년 6월 15일까지 완료하면 세금 감면 혜택을 여전히 받을 수 있다.

브라우스 리얼티는 지난해 초 729 Second Avenue 철거 계획을 뉴욕시에 제출했으며, 구획 전체에 대한 철거가 진행 중이다. 공사는 올해 말 시작되어 2025년 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전체 비용과 자금 조달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브라우스 리얼티의 개발 프로젝트는 뉴저지, 코네티컷, 메릴랜드 및 플로리다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뉴욕까지 확장되고 있다. 브라우스가 뉴욕에 개발하는 주목할 만한 신규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 중에는 롱아일랜드 시티의 Forgeluxury 아파트와 15층 높이의 부티크 오피스 빌딩 MetLife Plaza office가 있다.

421a 세금 감면 프로그램이 공식적으로 만료된 지 1년이 지났지만, 다가구를 위한 부동산 개발을 증진할 만한 프로그램은 여전히 전문한 실정이다. 뉴욕 의원들은 지난달 세금 혜택 프로그램의 건설 기한 연장 합의에 가까웠지만, 캐시 호쿨 주지사가 정당한 사유 퇴거 법안 서포트를 보류하는 경우에만 성사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세금 혜택 프로그램을 연장하지 않으면 계획된 32,000개의 아파트가 건설되지 않을 수 있다고 뉴욕 부동산 위원회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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