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택 자산 가치 지난 1년간 2조 6천억 달러 증가, 고금리에도 주택가격 연속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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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시/사진=프리픽이미지

CNN에 따르면, 26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다우존스 인덱스 발표에서 7월 미국의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가 6개월째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지수는 미 주요 도시들의 평균 집값 추세를 측정한 값으로 전월 대비 0.60% 올랐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0.98% 상승했다.

부동산 기업 질로우(Zillow)의 미국 주택 자산 가치 분석 결과에서도 주택 시장이 작년 말 잠시 침체된 이후 2023년 다시 반등하면서 총 주택 자산 가치가 52조 달러로 지난 1년 동안 2조 6천억 달러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왔다.

전문가들은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20여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가파르게 급등하면서 주택 구매 수요는 줄었지만, 과거 저금리로 집을 산 일부 주택 보유자들이 기존 주택 매물을 내놓지 않아 수요 둔화 속에서도 주택 공급이 더 크게 줄어든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크레이그 라자라 S&P 다우존스 상무는 “주택시장 강세가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과 성장세 약화 여파로 꺾일 수 있다”면서도 “이번 지표에 반영된 폭과 강도는 향후 시장 상황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과 궤를 같이한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5년간 20개 도시 중 주택 자산 가치가 가장 높은 곳으로는 맨해튼이 $4.2B(한화 약 5조 6,259억 원)의 총가치로 평가되며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로스앤젤러스, 샌프란시스코  그리고 보스턴이 그 뒤를 이었다.  마이애미는 2021년 6월,  9위에서 5위로 올라서며 워싱턴 D.C.의 자리를 차지했다.

미국 주택 자산 가치/자료제공= 질로우(Zil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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