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도시 프로젝트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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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맨해튼/사진=Unsplash

뉴욕시가 탄소 중립을 실현하고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친환경 도시 프로젝트를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 9월, 도시계획위원회(CPC)는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뉴욕 시장 에릭 아담스의 도시 관리 계획 변경 제안(City of Yes for Carbon Neutrality)에 1차 투표 승인한 바 있다. 이 프로젝트는 뉴욕시가 친환경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80%까지 줄이는 중대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조치로, 환경 보호 및 지속 가능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뉴욕시는 5개 자치구 내 17개 지역에서 하수도, 폐기물 처리, 건물, 대중교통 체계 등 도시 관리 계획을 변경할 수 있게 되었다. 계획 보고서에 따르면 50,000개가 넘는 건물과 100만 가구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고, 총 넓이 4억 평방 피트 이상의 공간에 많은 전기차 충전소를 구축하며 폐기물 처리 시설을 친환경으로 현대화하는 등의 친환경 에너지 공급 확대를 포함하고 있다.

뉴욕시 탄소 중립 프로젝트 계획/사진=NYC Planning 제공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거주지 기반 시설 변경 계획에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CPC위원 중 알프레드 세로는 “현재 계획된 시설물들의 설계 방침은 실제 시행하기에는 거주 지역에 적합하지 않아 시행 과정에서 많은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언급했다. 뉴욕시는 탄소 중립 실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향후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안전망을 강화하는 노력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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