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브랜드 생로랑, 미트패킹 디스트릭트 매장 임대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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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로랑은 첼시 미트패킹 디스트릭트에 새로운 매장을 열 준비를 하고 있다. 프랑스 패션 하우스는 오로라 캐피털 어소시에이츠(Aurora Capital Associates 이하 오로라)와 윌리엄 고틀립((William Gottlieb) 부동산의 갱스부르트 로(Gansevoort Row)에서 13,000 평방 피트의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생 로랑은 갱스부르트 스트리트 70-04번지에 있는 건물의 1층, 2층 및 지하층을 사용할 예정이며, 내년에 오픈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거래의 재정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 블록의 임대료는 평방 피트당 500달러에서 700달러 사이이다.

갱스부르트 로는 2015년 오로라와 윌리엄 고틀립이 재개발을 위해 협력한 그리니치와 워싱턴 스트리트 사이에 있는 9개의 소매업 빌딩들이다.

오로라와 윌리엄 고틀립 10번가 40번지에 있는 스튜디오 갱 건설이 설계한 솔라 카브 오피스 빌딩과 9번가 21-27번지에 있는 소매업 빌딩 개발과 같은 프로젝트에서 협력한 바 있는 쇼핑가의 주요 지주들이다.

오로라는 데이비드 엘리스 부동산과 함께 9번가 24번지에 위치한 50,000 평방피트 규모의 사무실 및 소매점 빌딩에도 대규모 재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사무실이나 멀티패밀리 등 다른 상업용 부동산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면 소매업 빌딩들은 전국적으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생 로랑은 이미 맨해튼 5번가와 소호에 두 개의 매장을 갖고 있다. 오로라의 제이크 뱅크와 재러드 엡스타인이 사내 소유권을 대리했고, 쿠시먼 & 웨이크필드의 마이크 오닐이 생로랑을 대신해 협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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