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뉴욕 주거용 부동산 주택 구매 ‘최적의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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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뉴욕에서 집을 사는 것이 조금 더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중개업체 더글러스 엘리먼(Douglas Elliman)의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맨해튼의 콘도와 코압(Co-op) 시장이 안정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더글러스 엘리먼은 올해 2분기부터 3분기까지 맨해튼 부동산 중간값 금액이 4.5% 하락했다고 발표했으며, 로켓 홈즈(Rocket Homes)에 따르면 시중 주택 공급은 8월부터 9월까지 5% 증가했다. 보고서에서는 현재 뉴욕은 구매자의 마켓(Buyer’s market)이라고 의견을 표했다.

더글러스 엘리먼의 프란시스 카젠(Frances Katzen)은 “뉴욕 시장은 반등할 수 있을 정도로 독보적이며, 구매자들에게는 지금이 기회일지도 모릅니다. 코로나 이후 뉴욕 부동산 시장이 폭락할 것이라 예상했지만 그렇지 않았고, 그 이후 우리는 시장이 상승하는 성과를 보았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만약 누군가에게 390만 달러로 뉴욕에 있는 타운하우스를 살 수 있다고 말했다면, 의심의 여지없이 ‘절대 불가능하다’고 대답할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웨스트 빌리지의 작은 타운하우스를 400만 달러에 구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 유동 자금이 있다면 많은 기회가 열려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뉴욕시는 오랫동안 부동산 시장 1위를 지켜왔고, 2020년 이후 주거용 주택 시장 가치가 31% 상승했다. 현재 플로리다의 탬파와 마이애미도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올해 가을은 부동산 구매자들에게 가장 좋은 시기일 것으로 보인다. 9월 중순 보고서에 따르면 부동산 매매가의 9.2%가 가격이 인하된 것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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